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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악산 일기(24)-매화산 나물 산횅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5. 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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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두번 쉬는 휴일.

이번에는 매화산도 오를겸 나물도 뜯을겸 도시락에 쌈장 준비하여 산행에 나섭니다.

 

왼쪽 산이 매화산. 그 골이 한다리골이며 그끝이 수레넘이 고개 입니다.

 

 이런 개울을 세번 건너야만 수레넘이 고개를 갈수가 있는데 지금은 출입금지구역입니다.

 

 가끔 계곡길 산책시에 보아두었던 두릅나무를 살펴보니 이미 초토화 되었습니다.

 

 고사리 종류인가????

 

나물이 보이기는 하네요.

 

요런거가 수두룩.....꽤 많이 뜯었습니다.

우와~두릅나무만 손대고 이곳은 그냥 놔뒀나보다 하고 신나게 ㅎㅎ

 

 

 점심에 쌈을싸서 먹으려고 계곡물에 살짝 씻는중

 

 수레넘이 고개(주욱 진행하면 강림면)

 

 헬기장에서 점심을....소박하지만 맛납니다.

 

그런데 취나물 맛이 약간 씁쓰레하더군요.

(나중에 동네분에게 물어보니 취나물이긴한데(도덕취) 잘 안먹는 나물이라 하더군요.)

 

진달래가 아직도.......

 

 이뻐서 한장.

온통 야생화가 반겨주는통에 눈이 바빴던 하루였습니다.

 

매화산 정상.

정상에 자리한 묘지에는 할미꽃이 가득.

 

정상에서 바라본 치악산(좌측이 비로봉)

 

 힘들어서 주저앉은 콩이맘.

 

고목나무.

 

 

 겨우살이.

 

 하산중 계곡에서.

 강산에 간판은 꺼져있고........

 

옆옆집 나물 박사님이 계셔서 방문하였더니

엊그제 산삼을 캐서 담그셨다는데....1병에 80마넌.

 

앞으로 나물뜯으러 갈때 더러 데리고 다니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더덕구이 백반 1인 만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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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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