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기

6/9~10-고춧대 세우기&수리취떡&오디쨈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화요일. 비오고 바람분다는 예보에 고춧대를 세우기로 합니다. 말뚝 듬성듬성 박고,노끈을 양쪽으로 돌려매고 중간중간 묶어줍니다. 고추가 더 크게 자라면 노끈을 한번더 돌려매고 중간중간 또 묶어주면 됩니다. 고추. 참마밭 밭두렁에 심어줄 콩이 싹을 내밀고 있네요. 법수치..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6. 10. 21:37

6/8-치악산 곧은치 산책&정금 순대국

카페 정기휴일인 둘째주 월요일. 오전에 오디따고 오후에 원주시내 들러서 신림쪽으로 다녀올려고 했는데 옆집 사장님이 오전에 볼일보신다기에 지난번 입산금지때 되돌아온 곧은치로 산책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치악산 부곡지구 곧은치 들머리. 왕복 8키로 3시간 소요 예상. 거리 안내도. 산책하기 ..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6. 9. 23:16

6/5~7-개복숭아,목살구이참취장아찌,감자꽃,삼지구엽초,

참마밭옆에 개복숭아 나무가 한그루 있어요. 나이가 꽤 먹은 녀석 같고요. 아직 씨가 여물기전. 이만큼 따서 효소 담그고 개복숭아주도 조금 담궜습니다. 6/6 전국모의고사를 마치고 <콩이>가 갑자기 귀가한다는 연락이와서 밤 열시경에 원주 시외터미널에 마중나가 데리고 왔습니다. 고기가 먹고..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6. 7. 22:00

6/4-드디어 피래미 매운탕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장미꽃과 개망초꽃이 아름다운 유월. 아침 일찍부터 참마밭에 유인망 설치작업을 하였지만 끝내지 못하고 나머지는 내일로~ 야외평상에 앉아 텃밭에서 따온 야채로 웰빙 점심을 먹고 한시간 정도 오침을 한뒤 어항들고 학곡저수지로 출동. 떡밥부터 조물조물~(작년에 쓰던것이라 큼큼한 냄새가 나네..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6. 4. 21:51

6/1~2-건진 칼국수&콩모종

옆집 사장님 장인어른이 국수 좋아하신다고 모시고 가면서 저도 낑겨주셔서 다녀왔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좌측으로 이집 뒤 고향손칼국수라는 조립식 건물. 메뉴. 건진칼국수. 호박나물을 많이 넣어서 휘~둘러 먹어주니 나름 맛있더군요. 지난번 참마씨앗은 부엽토에 심었더니 들쭉날쭉 하기에 이번..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6. 3. 21:54

[스크랩] 5/29-토마토 기둥 세우기,장미,딸기

꽃밭이 작년에는 패랭이로 그득해서 예뻤는데 올해는 여러가지를 나눠 심었더니 봄이 허전하네요. 엊그제 열라 고생해서 따온 취나물 장아찌 담그는중. 곰취+취나물+상추+양상추+적겨자에 골뱅이 소면---설봉이 직접 만들어 먹었다는 사실이 더 중요 합니다^^ 토마토 기둥 세워주기. 꼼꼼하게 작업하..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6. 1. 22:12

(곰취+참취)나물 장아찌 판매

<설봉>이 치악산 산골로 내려온지가 2007년11월말이니 햇수로는 어느새 3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카페를 운영하며 밥을 먹고 살지만 조만간에는 산골에서 스스로 살아갈길을 찾아야겠지요. <설봉>이 좋아하는 산에 다니면서 나물을 뜯어서 장아찌를 담궈 파는것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나중에..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5. 31. 17:38

5/28-고생많았던 나물산행.

한달에 한번 시루봉 다녀오기로 하여 오늘 출발. 시루봉 올라간김에 주변에서 나물뜯어 오기로 하고 밥과 김치그리고 물1.5리터 한병만 챙겼음. 구룡사는 공사중. <콩이맘>은 구룡소에 침외 하나 던져놓고....... 떠내려오는것 제가 건져서 배낭안에 넣고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각자 갈길로. 사다리..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2009. 5.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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