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2/7 하산중 발목을 부상당한 탑방객이 있어 퇴근이 약간 늦음. 시암재에서 바라본 석양 2/8 불놀이 비가오고, 눈이내려 미뤄뒀던 고춧대 태우는 작업 완료. 거름 뿌리고, 로터리 치고, 이랑 만들어 감자 심을 준비를 해야 한다. 오후엔 오일장 다녀오고 휴일을 마무리 2/9 요즘 성삼재 날씨는..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2. 10. 23:21

2/4 아침 출근후 성삼재 전망 산너울이 멋지다. 포근한 주말을 맞이하여 모처럼 탐방객들이 많았다. 눈사람 숙직 근무중 비가 내리는 성삼재 2/5 아침나절까지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친다. 주차장에 올라온 일반 승용차량들 안내 방송으로 부지런히 하산조치 콩이맘은 시래..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2. 6. 22:15

2/1~3 2017년을 함께 근무할 동료들과 인사. 일년간 서로 배려하며 불협화음 없이 즐겁게 근무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2월 면세유 가격 지난번에 어깨가 아파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어 괜찮았는데 삽질 몇번 했더니 다시 불편하다. 이번달에 감나무 전정 하고, 감자 심을밭 만들려면 아무래도..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2. 3. 23:47

1/30 요즘 닭들이 제 할일을 하는 바람에 아침에 계란찜을 먹게 된다. 출근하니 밤새 조금 내린 눈으로 인하여 성삼재 설경이 멋지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눈길 걷기는 걷는이도 보는이도 모두 즐겁다. 사륜구동 차량은 성삼재까지 올라올수 있다. 가파른 경사로는 제설작업도 하고 날이 추..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2. 1. 17:55

1/27 지난 추석에는 근무 하느라 고향엘 다녀오지 못하여 이번 설날은 명절에 맞춰 휴무를 잡았다. 새벽6시40분 첫차를 타고 막힘없이 달려 남부터미널을 거쳐 전철타고 양주역에 도착하니 11시가 약간 지났다. 저 멀리 불곡산이 보인다. 마중나온 형님 덕분에 고향집은 쉽게 찾아간다. 낮..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1. 29. 22:50

1/25 성삼재 도로에 눈이 안녹고 빙판길이라 차량이 거의 없다. 그런데 노련한 운전 솜씨를 자랑하는 택시는 가끔 올라온다. 오후에는 국립공원 지킴이 면접을 보고 함격 통보를 받았다. 올 한해도 국립공원에서 지킴이로 근무할 예정이다. 성삼재 석양을 바라보는 날은 숙직 근무를 하는 ..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1. 26. 22:39

1/22 모처럼 쉬는날 하루종일 집안에서 꼼짝 않고 뒹굴 거리며 휴식. 1/23 5키로짜리 탑푸르트 단감 선물용으로 아주 좋다. 5개씩 한봉지에 묶음 10키로에 35과 짜리도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 명절을 맞이하여 곶감을 찾으셨는데 곶감이 없으니 몇분이 단감을 문의하여 설봉농장 ..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1. 25. 00:15

1/17 지리산 자연보전 구역은 고로쇠 수액및 임산물 채취를 금지 하고 있다. 겨우살이가 상당히 많다. 뱀사골에서 올라오는길 전라 남,북도를의도계 심원쉼터에 있는 수준점 시암재 휴게소 주변 자연정화 활동 요즘 성삼재 도로가 빙판길이라 찾는이가 별로 없다. 시암재에서 바라본 고리..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2017. 1. 22.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