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17
설봉농장에 철쭉이 활짝 피었다.
다래순도 세를 점점 늘려간다.
감자밭
진달래와
산철쭉이 한창이다.
발 아래엔 붓꽃도 수줍게 피었다.
이름모를 야생화(용담꽃?)
뒷산으로 놀러간게 아니고 일주일 동안 산에서 수종조사를 (산림탄소상쇄사업) 하는 일을 하였다.
임도에서 고사리 한줌을 꺽고, 두릅은 양춘형님이 맛 보라며 가져다 주셨다.
두릅,소라 소면무침
면세유 가격도 매달 오르고 있다.
아침에 비가 살짝 내려 하루 쉬는날 농장 예초 작업을 하였다.
4월 14일, 풀과의 전쟁이 시작 되었다.
올 한해 8번 정도 농장의 풀을 베어야 한다.
관리기예초기로 풀을 베고,
나무 아래는 예초기로 마무리 한다.
마음이 개운하다.
매실은 더 크고
고사리 생조기찜
황매화
모종
아기 한명이 콩이와 콩이맘을 잠시도 쉬지 못하게 한다.
나무테 확인
연둣빛 잎사귀가 참 예쁘다.
지리산을 바라보며
견두산 능선의 형제봉 아래에서 수종조사 작업을 하였다.
산길이 없는 급경사 잡목속을 헤치며 하는 일이 녹록치 않았다.
목련꽃
콩이와 손주가 보름동안 설봉농장에서 머물다가 떠나기 전날 미나리와 두릅으를 주연으로 숯불구이를~
달이 멋지다.
이른 아침 손주와 헤어짐이 서운하기도 하고, 홀가분 하기도 하고, 콩이가 걱정스럽기도 한 묘한 기분이 든다.
애들을 보내놓고, 콩이맘과 몸도 마음도 가볍게 취나물 산행을 나섰다^^
가물어서 그런지 취나물이 예년보다 덜 자랐다.
홀아비꽃대
붓꽃
우산나물,취나물,비비추, 머위나물,고사리,고비를 적당히 먹을 만큼 모셔왔다.
고르고, 다듬어서
삶아서 널어 놓으니 요만큼
감자싹
흙을 들추고 일어나고 있는 탱자싹
설봉농장의 봄 풍경
4/30- 이팝꽃, 꽃양비귀, 명아주 나물, 고추모종 심기 (0) | 2022.04.30 |
---|---|
4/24- 코로나 손님, 엄나무순, 탱자싹, 탱자열매 (0) | 2022.04.24 |
4/10- 감자싹, 쑥인절미, 매실열매, 감나무 새순, 탱자꽃 (0) | 2022.04.10 |
4/4- 노르딕 워킹 지도자 과정, 손주와 함께 벚꽃 구경, 두릅튀김 (0) | 2022.04.05 |
3/31- 지인방문, 화엄사 홍매화, 구례벚꽃, 쑥부쟁이 나물 (0) | 2022.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