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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설봉농장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올핸 코로나가 진짜로 물러나서 평범한 일상도 되찾고,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모두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떡국
콩이맘이 손주 보느라 바빠서 사골국물+물만두로 끓여준 떡국 이지만 맛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설봉과 콩이맘은 이렇게 살아갈 생각 입니다.
올해 예상되는 농사는
1.채소 위주로 우리 가족 먹을 만큼만 적게 지을 예정 입니다.
1.그동안 줄여오며 농사 지었던 설봉농장의 인기 농산물인 감자도 올해부터는 짓지 않습니다.
1.대봉감은 약 80그루 정도 남아 있어 약 100~130박스 정도 생산을 예상 하고 있습니다.
1.매실은 아홉그루 남아 있어 15박스 정도 수확을 예상 하고 있습니다.
올해 살아갈 계획은
1.콩이맘은 손주 보느라 구례와 콩이 집을 오가느라 바쁠것 같습니다.
1.설봉은 올해도 직장은 다니지 않고, 홀로 농장을 지키며 여유롭게 지낼 예정 입니다.
1.책을 읽고, 운동 열심히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1.그리고 많이 웃으며 살아 가겠습니다.
설봉농장을 사랑 하시는 여러분 모두 올해도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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