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2/26- 편안한 겨울일상

지난일기/202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21. 12. 27. 09:49

본문

12/20~26

 

콩이맘이 일주일만에 구례로 귀가하여 오랫만에 화엄숲길로 산책을 다녀왔다.

 

지난 8월에 태양광을 설치하였는데 약4달만에 상계계량기를 달아줬다.

이제부터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쓰고 남으면 적립할수가 있다.

 

콩이맘이 집에 있으니 생선구이도 식탁에 올라온다.

 

아는분이 굴을 보내줬다고 동네분이 불러서 맛나게~

 

내년 1월이 손주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는 달이다.

며칠후 애기 보러 올라갈 콩이맘이 미리 준비를 한다.

 

서시천에서 바라 본 노고단

 

서시천 짙푸른 물에 오리들이 평화롭게 놀고있다.

 

동지팥죽- 쌀이 들어간것을 좋아하는 나

 

새알만 들어간것을 좋아하는 콩이맘

 

문어와

 

생대구를 구입 하였다.

 

문어내장국물+생대구 내장 라면

 

12월23일 겨울이지만 구례농부는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다.

80후반의 연세이지만 건강하게 일하고 계시다.

나도 저 나이를 먹으면 저리 일은 않더라도 내발로 걷고, 내손으로 채소를 가꿔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부지런한 농부들이 많은 구례

 

우리와 같은해에 귀농한 친구부부와 함께 송년모임

 

국민가수라는 경연프로그램의 노래 잘하는 가수 

마지막 경연곡으로 자작곡을 선택한 모습이 멋져 보였다.

누구나 우승을 하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친구는 우승보다 우선으로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후회없이 부르겠다는 마음이 가슴에 와 닿아서 참 좋았다.

 

예선 첫 무대에서 이친구가 부른 노래를 듣고,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경연무대는 많이 봤지만 처음으로 문자 투표에 참여 하였다.

 

섬진강 산책

 

며칠 강추위에 이젠 설봉농장도 겨울잠에 들어갔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