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31
된서리가 일찍내려 예년보다 5일 정도 빠르게 대봉감 수확을 시작 하였다.
이틑날은 콩이 외삼촌도 일손을 도우러 출동
설봉농장에서 수확한 팥으로 만든 팥칼국수
하루일을 마치고 동네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이 참 좋다.
수확을 마친 논이 하나둘 늘어난다.
콩이 외삼촌이 촬영한 설봉농장 항공사진, 한 가구가 더 늘어났다.
태양열, 태양광이 설치 된 모습
오래된 대봉감나무
익은감부터 골라 딴 대봉감
1차 예약 주문받은 150 박스를 모두 보내고, 추가로 30박스 정도 더 주문을 받았다.
동네 산책길에 고양이의 습격을 받은것 같은 비둘기를 구조하여 야생동물의료센터로 보내줬다.
야생 고양이가 추수를 마친 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비둘기나 조류를 사냥하는 모습도 보았다.
어느집 벽 작은 공간에 핀 가을꽃
택배를 받은후 보내온 사진.
이마하면 양호한데 더러 끝이 뭉개진 대봉감도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대봉감 수확중 어느새 콩도 베어놓은 콩이맘
무를 넣고 얼큰 시원한 국을 끓이려고 생새우를 구입
목요일까지 택배를 보내고, 나머지는 다음주에 수확하여 발송할 대봉감
가을 가뭄에 화엄계곡의 수량이 많이 줄었다.
단풍이 지기 시작하는 가을
비닐을 버리는 날
동네 비닐을 이장님이 수거하여 환경사업소에 갖다 버리는것도 함께 도왔다.
감 따느라 고생했으니 떡갈비를 먹었는데, 반찬이 부실하여 조금 실망.
김장을 앞두고 미리 멸치액젓 내리는 중
설봉이 추천하여 구입한 땅에 집을 새로 짓는 귀촌인의 공사 현장을 격려차 방문
광평마을 작은 저수지인 포강을 준설하기 위하여 물을 빼고, 그 와중에 고기를 잡는 마을 재주꾼
어마 무시하게 많이 잡았다.
고기를 얻어와서 오랫만에 맛있는 매운탕을 먹었다.
빠가사리, 기름종개, 피래미,은어,향어등 종류도 다양하다.
택배가 며칠 늦게 도착하여 많이 뭉개진 대봉감 사진,
월요일 택배를 보내려고 남아있는 대봉감을 모두 수확 하였다.
2021년 대봉감 수확은 이렇게 마무리
탱자묘목도 낙엽이 지고있다.
무름병이 찾아와 유황을 살포 하였더니 배추 겉면이 약간 탔다.
무도 잘 자라고 있다.
이맘때 모습이 제일 예쁘다.
가을이 깊어가는 지리산 자락 설봉농장
무차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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