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마산면 보건소에서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다.
만50세 이상 주민이라 무료로 접종을 하였다.
혈압을 측정해보니 정상이다.
올해 가지를 다섯개 정도 심어서 싫컷 따먹고도 넘쳐나서 이리 많이 따 버렸다.
앞으로 서리가 내리기전까지 또 수없이 열릴것이니 가지는 가성비가 높은 편이다.
양파모종도 심었다.
서시천 산책중
요즘 콩이맘과 둘이서 자주 산책을 하는데 서시천이 걷기에 제일 좋은것 같다.
양귀비와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놓은곳에 흙을 받아 놓았다.
내년에는 더욱 멋진 꽃밭으로 변할것으로 기대해 본다.
메타스퀘어 길도 있다.
10/25
홍시가 된 대봉감을 찾는 콩이맘.
예년보다 홍시가 된 대봉감 숫자가 별로 없다.
일찍 홍시가 된 대봉감은 상태가 좀 떨어진 녀석들인데 태풍 세번에 미리 떨어진듯 하다.
대봉감 크기가 제법 크다.
어느것은 한가지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달려있다.
모든 나무가 이렇게 많이 달리지는 않았다.
열매를 많이 달리게 하려면 전정을 할때부터 신경을 써야 하는데 대충 하였다.
식탁으로 찾아온 가을. 오색 국화꽃이 예쁘다.
무화과 열매가 꽤 열었는데 콩이맘이 단것을 별로 안먹으니 남아 돈다.
본가에 계신 아버님에게 보내고 싶어도 택배가 여의치 않아 가까운곳에 사는 지인에게 차례가 돌아간다.
들깨가 잘 말랐다.
저녁무렵엔 섬진강 대나무 숲길을 산책 하였다.
오산과 섬진강 그리고 멀리 노고단이 보인다.
섬진강에서 쏘가리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
낚시를 좋아하시는분이 구례로 귀촌하면 서시천과 섬진강 맑은물에서 원없이 고기와 세월을 낚을수 있다.
콩이맘이 족발을 먹고 싶다고 해서 족발을 포장해 왔다.
평소 한가해 보이는 식당인데 식재료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다.
상추가 모두 상했다.
어쩐지 포장을 하는데 상추가 담긴 팩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망설이는것 같았다.
기본에 충실하면 무엇을 해도 망할일이 거의 없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보쌈을 먹다말고 후레쉬를 들고 밖에 나가서 상추를 뜯어왔다.
10/26
김장 채소밭을 순시중인 콩이맘
올핸 김장 채소가 대체로 흉년이다.
설봉농장은 작년부터 절임배추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작년에 강원도에서 절임배추를 하시는분을 연결해 드렸는데 올핸 그분도 규모를 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절임배추를 주문하실분들은 미리 미리 주문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
참고로 괴산 절임배추 영농조합에선 올해도 절임배추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결의 했다고 한다.
쑥갓
알타리무
무우
우엉도 두뿌리 캤는데 양이 넉넉하다.
박하차도 조금 말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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