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고추 5차수확, 전어구이 ,이발소, 배추모종 심기

9/1

어느새 9월이다. 세월이 참 빠르다.

사과 몇개를 수확 하였다.

5차로 수확한 고추.

이제 9월 중순경 한번 정도 더 수확하면 고추 농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틈만 보이면 섬진강 물고기를 노리는 사람들

고추따느라 애썼으니 전복 삼계탕으로 원기충전

9/2

가을장마로 비는 계속 오락가락

오랫만에 저녁으로 짬뽕을 먹었다.

추석맞이 동네 풀깍기 작업을 의논할겸 마을 청장년회 모임을 가졌다.

농협에 주문한 불암 플러스 배추 모종 한판도 받아왔다.

9/3

숙성을 시킨 고추를 세척하여 건조기에 집어 넣었다.

22칸짜리 건조기

지리산 풍경

지난번 시장에서 구입한 전어를 소금에 절여 뒀다가 구이로 먹으니 고소하다.

9/4

만12년만에 처음으로 이발소를 찾았다.

그동안 콩이맘이 집에서 이발을 해줬는데 오랫만에 이발소를 찾으니 조금 낯설었다.

그래도 이발과 면도를 하고나니 개운하다.

정겨운 풍경

30분정도 걸리는 이발비는 15,000원이다.

오늘도 오락가락

콩이맘이 배추 모종을 100포기 심었다.

더 늦추면 시기를 놓칠수가 있다.

함께 근무하는분이 올밤을 가져다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