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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28~31- 도토리묵, 섬진강 얼음, 아귀찜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8. 12. 3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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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희배 형님과 송년회를 하였다.


올 한해가 금방 지나가는것 같다.


12/29



며칠째 이어지는 강추위에 섬진강이 얼었다.



함께 근무하시는 감시원 선생님이 도토리묵을 쒀서 나눠 주셨다.



묵은 언제나 맛나다.


메주는 세워서 말리는중


12/30



섬진강이 더 많이 얼었다.



12/31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날 아침에 떠오른 태양.

설봉농장에서는 아침 8시에 보는 일출이다.

 

오늘도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섬진강


지리산


올해 마지막 근무일.


내년 1~2월은 수달 관찰대가 문을 닫는다.


지난 일년동안 함께한 동료들과 아귀찜으로 점심을~


문척 감시초소 둑방길에서 바라본 섬진강 풍경



도토리묵을 말리는중


감자를 심었던 밭에 무성하게 자란 풀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끝부분 부터 태워준다.


이제 땅이 녹기전에 퇴비를 뿌리고, 내년에 고추를 심을 준비를 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에 통닭을 만들어서 한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 해본다.


지난 일년동안 변함없이 설봉농장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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