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28~30- 수달, 무 시레기 걸고 구덩이에 묻기, 산수유

11/28

지역별로 살펴본 김장 적정 시기.

설봉농장은 이번 주말쯤 김장하기 딱 좋은 시기인데  올해는 조금 일찍 김장을 하였다.

추수가 모두 끝난 들판

섬진강 어류 생태관에서 키우는 수달

먹이를 주지 않으니 돌아선다.

요즘 수달의 건강이 좋지 않아 관람객들이 체험삼아 주는 먹이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문척 감시초소쪽의 섬진강 둑방길.

12월에는 토지면 봉소마을쪽 관찰대에서 근무를 한다.

날이 일찍 어두워지니 이른 저녁을 먹고, 긴긴밤  간식으로 고구마를 쪄서 김장 김치에 얹어  맛나게 먹는다.

11/30

설봉농장의 산수유도 곧 수확을 해야겠다.

치과를 방문하여 스케일링도 하고, 접착불량인 임플란트 치아도 점검 하였다.

만19세 이상은 일년에 1회 보험을 적용받을수 있다. 가격은 15,000원 내외.

2011년 11월부터 만7년 1개월 사용한 LPG가스 사용량은 1,157 ㎥,  1개월 평균 사용량은 13.6㎥

집 뒤편에 무 시레기를 걸어 놓았다.

농부의 손은 예술가다.

무와 배추도 몇포기 구덩이에 묻어 놓았다.

따듯한 남쪽 지방이라 그리 깊게 묻지 않아도 된다.

겨울철에 대비하여 차량 엔진오일도 교환하고, 부동액도 보충 하였다.

오후에는 산수유 수확이 한창인 동네, 산동온천을 다녀왔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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