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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13~15-감자싹 고르기, 두릅,더덕 튀김, 더덕 심기, 설봉농장의 봄 열매들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8. 4. 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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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콩이맘이 감자싹을 고르고 있다.

감자싹이 여러개 올라 오는데 그중에 튼실한 녀석을 하나만 남겨두는 작업이다.

 

 근무지의 이동식 화장실 출입문이 고장나서 양춘이 형님께 sos

 

울타리 주변을 정리하여 더덕을 심었다.

 

 

 집뒤에 심어 놓은 더덕은 겨울을 이겨내고 싹이 많이 올라왔다.

 

 아기 팔뚝만한 더덕을 두뿌리 캤다고 해서 퇴근후 나도 한뿌리 캤더니 생각보다 작은게 나왔다.

 

 

 생으로 된장에 찍어 먹고,

 

 두릅과 더덕은 튀김으로 변신

 

 봄철 별미다.

 

 봄나물 무침도 입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4/14

 

날씨가 쌀쌀해서 겨울 패딩을 꺼내 입고 출근 하였다.

하루종일 비도 내리고, 바람이 불어 온풍기도 가동 하였다.

 

 오후 늦게 개인 지리산

 

 섬진강 풍경

 

 멀칭을 해 놓은 고추밭 고랑에도 물이 한강이다.

배수로를 다시 잘 만들어 놓아야 한다.

 

4/15

 

 

 섬진강변의 엄나무 순

 

 감자밭

 

 상추

 

 열무

 

 철쭉도 활짝~

 

 탱자꽃은 하나둘씩 덜어진다.

 

 다닥다닥 열린 살구

 

 키를 낮추느라 강전정을 하였는데도 열매가 꽤 많이 달렸다.

 

 물앵두도 달리고

 

 뽕나무에 오디도 열렸다.

 

 매실도 검지 손톱만큼 컸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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