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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23`26-행복, 쑥 버무리, 진달래 화전, 시골두부, 쟈스민 향기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8. 3. 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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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순찰 근무중 바라본 섬진강 풍경은 연녹색으로 물들고 있다.

 

 

 행복한 사람들 다수는 첫째로 삶의 방향 감각을 유지하는것으로 확인됐다.

둘째는 늘 배움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이었다.

 

아무튼.......그런것 같기도 하다.

 

 

 요즘은 봄꽃을 바라보는게 행복이다.

 

3/24

 

 주말을 맞이하여 간간히 찾는분들이 있다.

 

 저녁 무렵 섬진강 물결에 비추는 빛이 아름답다.

 

 콩이맘이 운동삼아 섬진강 둑방길을 걸어 왔다.

 

 

 저녁은 쑥 버무리로~

 

3/25

 

 함께 근무하는 박00님이 전해준 토종 옥수수 씨앗

 

 섬진강변의 버드나무는 날로 푸르러 지고 있다.

 

 

 보호구역인줄 모르고? 카약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도 계도 하고

 

 올해는 아직까지 언 피해를 입지않은 목련꽃

 

 수선화는 농장 곳곳에서 피고 있다.

 

 

 배나무꽃도 피기 직전

 

 

 

 살구꽃도 며칠내에 한창 필것 같다.

 

 아직 풀과의 전쟁이 시작 되기전의 고요함

 

 진달래 화전.

 

3/26

 

 

 

 

 

평일에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다.

 

 농사 준비중인 시골 풍경

 

 설봉농장의 매화꽃도 한창이다.

 

 

 저녁은 두부와 파전으로~

 

요즘 쇼파에 누워 있으면 쟈스민 향기가 가득하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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