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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1~4- 동아집, 만두 만들기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8. 2.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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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첫날부터 선물로 들어온 해산물을 동네분들과 나눠 먹었다.

 

 

 

양춘 형님의 수고로 맛난 시간을 보냈다.

 

조금 일찍 보내 달라는  곶감세트를 이렇게 포장하여 보냈다.

밴드 한곳에 판매글을 올렸더니 재고가 몇박스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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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일어나 수채화 그림 공부하는 콩이맘을 데려다 주는것으로 하루를 시작.

 

미뤄뒀던 방정리를 하고나니 버려야할 자료들이 한 박스나 나왔다.

그래도 방을 둘러보니 달라진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자유인이 된것을 축하 한다고 희배 형님이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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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오일장에는 요즘 호떡집이 몇개 생겼다.

3개에 2천원. 장날마다 한번씩 사먹어야 겠다.

동태도 구입

 

오랫만에 동아집을 찾았다.

 

2011년도에 설봉의 농가주택을 시공한 우행주 이동현 대표가 7년만에 찾아 왔다.

집짓는일에 십년은 늙는다는 사람이 많은데 다행히 우린 성실한 시공자를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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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 있으니 아직은 좋다.

가끔 마트도 다녀오고, 늦잠도 자고, 겨울에 이만하면 호강이다.

 

만두를 만들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니 콩이맘이 만두 재료를 만들었다.

 

직접 만든 김치 만두와 공장표 만두를 몇개 쪄서 비교하니 역시 콩이맘표 만두가 훨씬 맛나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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