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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6~7-양배추 심기, 도라지캐기, 가공교육, 노고단 산오이풀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9. 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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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모종을 심고 하룻밤 자고 났더니 살짝 보이는게 조금 큰것 같다.

 

 양배추 모종도 구입.

양배추를 닭에게 먹이면 계란이 좋다나......

 

 

 집 앞의 매실나무 세그루는 싹뚝 잘랐다.

 

 

 그 사이와 참깨를 베어낸 밭에 양배추 100포기를 심었다.

 

 도라지도 캐고

 

 

 매실나무를 베어네니 좀 시원해 보인다.

 

 수세미

 

 별꽃

 

 부추도 꽃을 피우고

 

 밤나무 가지도 받쳐줬다.

 

 

 

 체류형 창업센터에 입주한 예비 귀농인들이 직접 농사지은 고추와 참깨를 말리는것 같다.

 

 가공창업과정 교육을 수강 하엿다 (매주 수요일 4시간씩 10회 교육이 있다)

 

  

 

산청에 사시는 털보님 부부의 산중 생활도 재미있게 시청 하였다.

가까이 살아도 얼굴 본지가 벌써 두해를 넘긴것 같다.

 

9/7

 

 

 성삼재에서 바라본 반야봉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반야봉과 천왕봉

 

 노고단은 가을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물매화도 피고

 

 구절초와 쑥부쟁이꽃도 한창이다.

 

 노고단 돌탑

 

노고단에서 바라본 운해

 

 서북능선

 

 올해 폐쇄된 심원마을

 

 지금 노고단의 주인공은 산오이풀이다.

 

 이질풀도 여전히 활짝~

 

 동자꽃이 아직도 남아 있네.

 

 산동쪽에서 구름이 밀려 올라오고, 반대편에선 밀어 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결국 한시간 후에 성삼재 주차장은 안개속에 숨었다.

 

콩이맘이 이맘때 노고단 달력 사진으로 표현한 수채화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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