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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18~20-종석대 원추리, 감나무 밭 예초, 배추씨 발아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8. 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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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콩이맘 수채화 그림 도구를 챙겨서 차량을 사무소 앞에 주차 시켜 놓고 바라본 노고단.

 

 무넹기에서 바라본 섬진강

 

 종석대-성삼재 구간 순찰 산행

 

 출입 통제 구간이지만 쓰레기는 여전히 눈에 보인다.

 

 종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

 

 원추리와 싸리꽃.

고산에서 만나는 원추리꽃은 더 매혹적으로 보인다.

 

 노고단 방향

 

 저녁은 깻잎전과 함께

 

8/19

 

늙은 오이 수확

 

 바이러스에 걸린 고춧잎을 따서 담아 놓은 콩이맘.

말려서 불에 태워 없앤다고 한다.

 

 로드킬 당한 청솔모

 

 숲속에 고이 묻어줬다.

 

 

 버스 견인하는것은 처음 본것 같다.

 

8/20

 

비가 살짝 그친 아침 나절에 예초기를 두번 돌렸다.

 

 콩이맘이 기르는 배추 모종

 

 부직포 안을 살펴보니 싹을 틔웠다.

빗방울에 패인 어린 모종은 콩이맘이 핀셋으로 하나씩 다시 심어줬다.

 

 

 감나무 밭 예초

 

 대봉감이 무럭무럭 자란다.

 

 열매가 무거워 가지가 휘어진것은 얼른 지줏대를 받쳐줘야 하는데 농부의 손이 너무 게으르다.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지리산

 

 

 그러거나 말거나 해당화는 굳세게 피고지고

 

 

 

 밤송이도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다.

 

흠뻑 젖은 설봉농장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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