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5~8-비내린 지리산, 원추리꽃, 닭발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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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콩이맘 자원활동가 모임에 데려다 주고 귀가하여 농장일을 하였다.

 

 혼자 먹는 점심 이지만 모두 꺼내 놓고 막걸리 한잔에 행복을 느껴 본다.

 

 구례 서시천은 원추리가 노란 얼굴을 내밀고 있다.

 

 식당앞 화분의 고추는 벌써 빨갛게 익어간다.

 

 젊은 동료들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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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락가락하는 지리산

 

 산동 모습

 

 

 먹이의 유혹에 약한 다람쥐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온다.

아니 무서움보다는 먹이의 유혹이 더 강했지 싶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구름이 물러간 산동

 

 

 노고단과

 

 반야봉은 구름속에 있다.

 

 

 

 

 천은사-성삼재 오르는 길에는 산사태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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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사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노고단

 

 

 오늘도 다람쥐가 노는 모습을 보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콩이맘은 수채화 수업을 하는날이라  열심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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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성이었던 수채화를 마무리한 콩이맘

 

성삼재 분소 점심상

매일 이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늘  맛있는 집밥을 먹고 있다.

 

 종일 비가 내린 지리산

 

 퇴근후 농장에서 바라본 지리산

 

 설봉농장은 평화롭게 보이는데 바닥을 쳐다보면 풀이 한 키로 자랐다.

 

 비오는날 술 한잔 생각이 들었는데 희배 형님이 닭발 튀김을 들고 오셨다.

 

내일과 모레는 쉬는날이라 풀도 베고, 할이일 많은데 비가 계속 온다는 소식이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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