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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17~20- 씨감자, 호박죽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2. 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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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요즘 성삼재에서 노고단 대피소로 향하는 탐방로는 빙판길이다.

 

탐방객들에게 아이젠 착용을 권하고 있다.

대부분은 아이젠을 준비하여 오르거나, 아이젠이 없으면 아쉬움을 남기며 뒤돌아선다.

 

그런데 막무가내로 올랐다가 빙판길에 넘어져 119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안전 불감증으로 추운날 여러 사람을 고생 시키기도 한다.

 

 

 제세동기 점검및 교육

 

2/18

 

 농협을 통하여 주문한 씨감자가 도착했다.

광평마을에선 올해도 씨감자를 제일 많이 주문한곳은 설봉농장이다.

 

 그동안 결빙되었던  성삼재 도로가 많이 녹아서 그런지 주말 오후까지 차량이 넘친다.

 

 퇴근후 바라본 일몰

 

2/19

 

 

봄날씨가 이어지는 휴일 성삼재 풍경

 

2/20

 

 

아침나절에 벼락이 쳐서 관정의 모터집까지 전기가 차단되어 하루종일 동분서주 하였다.

 

숙직 근무하느라 늦게 맛보는 어제 끓여 놓은 호박죽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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