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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노고단 산책, 딸기 모종 심기, 물레 돌려보기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10. 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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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웬일로 콩이맘이 먼저 노고단 한번 다녀 오자고 며칠전부터 노랠 불렀다.

 

성삼재 주차장은 공사중

 

아무리 산책 코스라도  출발후 몸이 풀릴때까지는  천천히~

 

 

올해는 단풍이 그리 예쁠것 같지 않다.

 

 

 

맑게 개인 날씨라 시야가 훤하니 좋다.

 

이젠 몸이 풀렸으니 힘을 쓰셔~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 고개 오름길

 

 

반야봉과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고단 가는길.

국립공원 자원활동가들이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열심히 하던 곳이다.

 

 

 

 

가을풍경

 

 

 

노고단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구례의 가을 들판

 

노고단 돌탑

 

 

쑥부쟁이꽃

 

 

페이스 조절에 성공하여 아직은 가뿐한 발걸음

 

쓰레기도 줍고

 

 

노고단 대피소

 

 

산에서는 아무거나 먹어도 맛난 점심~

 

 

컵라면 먹으려고 뜨거운 물도 가져올 정도면 배낭에 좀 담아가지.....

 

 

쓰레기 봉투가 넘쳤다.

 

 

 

주차장 공사 하느라 나온 보도블럭을 한차 얻었다. 말만 잘하면 공짜~~

 

 

욕심을 부렸더니 가파른 고갯길 내려 오는데 브레이크가 밀려 진땀 흘렸다.

 

 

저녁에는 공부하러 가고

 

 

콩이맘은 달팽이를 잡아 놓았다.

 

 

10/6

 

함께 공부하는 동기에게  얻어온 딸기모종

 

 

설봉의 특기를 살려 옥수수 심었던 자리에 후딱 밭을 만들었다.

 

 

내년 봄에는 딸기를 맛볼수 있으려나....

 

 

수확을 마친 벼를 말리느라 애쓰는 농민들

 

 

미니가든 소재 활용 연출 기법으로 사용되는 화분도 만들고

 

 

식물체의 구성물질에 대한 강의도 듣고

 

 

함께 공부하는 동기는 집에서 호박순을 따가지고 와서 하우스에 심을 종순을 얻기위해 삽목묘를 심고 있다.

환경이 조성된 배양실에서 종순이 자라면 또 순을 꺽어서 모종을 늘려 간다고 한다.

 

 

 

바지락 비빔밥으로 저녁을 먹고

 

 

연구과제 발표와

 

보충강의

 

 

화기 만드는 시간엔 물레 돌리는 법도 배우고

 

우측 그릇이 설봉이 생전 처음으로 물레를 돌려서 만든 작품이다.

 

 

콩이맘은 오늘도 달팽이를 잡아 놓느라 애쓰고~~

 

지리산 농부는 이 가을  한가하게  또 어찌보면  바쁜듯이 그렇게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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