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일찍 일어난 콩이맘이 혼자서 녹두를 수확 하였다.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정기모임에 참석
윤서아빠가 준비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에 대한 영상과 해설을 곁들인 강의도 듣고
점심은 순두부.
국화 꽃 망울이 터지기직전.
오후에는 장애인 가정에 청소 봉사를 하기로 한다.
두팀으로 나누어 한팀은 마산 냉천리, 한팀은 광의 지천리로
아름다운 사람들
윤서아빠의 봉사후기 http://cafe.daum.net/Jirivolunteer/MO8n/30
10월7일 설봉농장 모습
1번 들깨밭
고추밭
마구 익어가고 있다.
울타리가의 탱자나무도 주렁주렁 노랗게 물들고 있다.
잘생긴 고추들
대봉감도 익어 가는중
콩밭
2번 들깨밭
토란과 고구마는 야금야금 캐서 아침 식탁에 오른다.
배추밭은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게 볼수록 신기하다.
풀밭옆 가장자리 이랑의 달팽이에게 당한 배추들
좀 멀쩡한 녁석들
무가 어느새 팔목 두께 만큼 자랐다.
3년생 도라지
표고목은 요즘 휴업중
울타리가의 대봉 감나무
단감 나무
여주도 아직까지 열매를 키우고 있다.
줄기는 힘이 없어지는데 열매는 아직도 싱싱한 토마토
토미토와 표고버서 몇개 얻었다.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산수유 열매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봄철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산수유꽃 사진은 많지만 열매 사진은 상대적으로 귀하다.
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김00님이 오랜시간 발로 뛰며 사진기에 담은 작품들을 일부러 찾아보는것도 좋지 싶다.
작가의 가슴에 제일 와 닿는 작품중 하나란다.
자식 학비를 위해 고개를 젖히고 열매를 수확하는 어머니의 노고를 알기에 더욱 그렇단다.
지리산 관광대학 수업이 있어서 잠시 둘러 보았는데 다시 방문하여 느긋하게 감상 해야 겠다.
10/7~18일 까지 터미널 건너편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 가능(무료)
그리고 산수유 축제 기간에도 산동 산수유 축제장에 다시 전시 한다고 한다.
관광대학 수업. 앞으로 3주 정도 더 남았다.
10/8
고추를 한번 더 수확 하려고 고추밭 주변 예초중
그 사이에 콩이맘은 부각용 고추를 수확하여
하나씩 선별 하고 있다.
올해도 예초기 날을 열댓개 소비 하였다.
내친김에 오후에도 예초기를 짊어지고 수확을 앞둔 감나무 아래도 깨끗하게 정리 하였다.
떨어진 감은 주워서 닭도 주고, 우리도 먹고
부각을 만들려고 고추를 반으로 갈라 놓은 콩이맘
저녁은 새로 생긴 식당에서 낙지볶음으로....... 오늘밤 유난히 물이 땡긴다.ㅜㅜ
오늘도 역시 달팽이를 잡으려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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