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
요즘 지리산은 흐린날이 많다.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도 선선하고 벼 이삭이 영글어 가는 가을이다.
국립공원 자원 활동가 모임에서 금오도 비렁길로 소풍 가는날.
신기항에서
오랫만에 배를 타고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시원하다.
오늘은 비렁길 3코스를 걷기로 한다.
산에 다닌지 꽤 되었지만 내 주변에서 한번도 저런 상황이 없었는데 사망사고 1위라고 한다.
숲길,바닷길로 연결된 비렁길 풍경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길이라 그런지 눈과 마음이 시원 하였다.
올 콩을 수확중인 할머니의 몸짓이 힘에 겹다.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꾸미려고 준비중인 동고지 마을
금오도는 방풍나물이 주작물이다.
초반 오버 페이스를 하는 바람에 콩이맘이 다소 힘겨워 했던 하루였다
윤서아빠의 후기
http://cafe.daum.net/Jirivolunteer/MO8n/25
8/27
배추 심을밭 1차 로터리 작업
참깨를 수확한 하우스 안에도 풀이 너무 자라 로터리를 쳤다.
지리산이 흐렸다 개였다 하는 바람에 고추 말리기가 까다롭다.
앞으로 며칠동안 햇볕이 쨍쨍 했으면 좋겠다.
비가 오고 날이 흐리니 고추도 익는 속도가 더디다.
오늘은 설봉농장의 닭 한마리가 줄어 들었다.
닭 미역국은 우리 식구들이 좋아 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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