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고 고소한 콩이맘표 콩국수가 최고다~
모처럼 햇살이 쨍쨍하다.
한낮의 기온이 35도가 넘어 더위를 피해 화엄 계곡으로
콩이맘은 치유의길로 설볼은 계곡치기로 올라보기로 한다.
돌이 미끄럽기는 하지만 계곡으로 오르는 재미도 특별하다.
화엄 계곡에 들어서면 한 여름에도 시원하다.
하늘이 어두워지길래 서둘러 하산하여 데크위에 널어 놓은것들 갈무리.
7/27
감자를 캐낸밭에 어느새 풀이 가득하여 두번째 로터리 작업.
예초기로 베는것보다 힘도 덜 들고 흙에 공기도 넣어주고.
5년을 로터리로 갈아엎고 돌을 골라내도 어디서 숨어 잇다가 또 저리 큰게 자꾸 나온다.
지난번 태풍에 넘어진 참깨밭은 풀반 참깨반.
햇살이 뜨거우니 고추가 빨리 익어가고 있다.
대봉감은 나날이 커카고
콩밭
들깨밭 사이도 예초기로 풀을 베어 내고
토란
고구마 조금 심어 놓은것은 멧돼지가 찾아 오기전에 울타리를 쳐줘야 겠다.
사과
배, 도라지
참외는 그냥 내버려 뒀더니 이제 끝물로 가고 있다.
옥수수 베어낸 자리엔 가을 배추를 몇포기 심어야 겟다.
닭들도 더위를 이겨 내느라 애쓴다.
옆 마당 텃밭에도 풀이 한가득
그 와중에 토마토도 연신 익어가고
늙은 오이는 맛있는 반찬으로 식탁에 오를것이다.
호박은 그리 재미보지 못한 작물이다.
밤송이도 커간다.
더덕꽃.
천방지축 날뛰는 설이가 사진기를 들이대니 웬일로 포즈를 취해 주고 있다. 더위 먹었나~
지리산 설봉농장은 사람도,동물도,농작물도 모두 더위를 이겨 내느라 나름 정중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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