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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25-응급처치법 전문과정, 고추 수확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7.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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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지난번에 응급처치법 일반과정을 마치고 이번에는 전문과정 교육을 받기로 한다.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진행.

 

 

 누가 시켜서 받는 교육이 아니라 그런지 수업 태도가 진지하다.

 

 심폐소생술 실습에 이어 상처처치법까지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간다.

 

 

 4일동안의 교육 기간중에 구례와 전주를 왕복하며 출퇴근 하였다.

 

도토리묵을 쑤어 놓은 콩이맘

 

 한국기행에서 산청에 계시는 털보님 부부의 살아가는 모습이 보여서 찰칵~

 

7/22

 

전주까지 고속도로를 타면 1시간이 채 안걸리는데 시내를 통과 하는게 꽤 걸린다.

 

 적십자사에 대한 설명도 듣고

 

 상처 처치법 실습

 

 점심 식사는 주변 식당에서 매식

 

 영아 기도폐쇄 처치법 시법

 

 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익히고

 

 둘째날도 하루가 후딱 지나갔다.

 

 종일 교육 받느라 힘들었으니 저녁은 잡에서 맛나게~

 

7/23

 

전주를 오가는4일 내내 비가 퍼붓기도 하고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다.

 

 3일차도 골절 처치법 실습등 숨까쁜 하루를 보냈다.

 

7/24

 

응급처치법 전문과정 마지막 날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처치 실습에 이어 실기 평가도 곁들인다.

 

 

 

 영아 심폐소생술및 기도폐쇄 처치법은 더 까다롭다.

 

 그래도 열심히~

 

 필기시험까지 과락 한명없이 모두 통과 하였다.

 

운전 면허증이나 기타 자격증은 자신을 위하여 취득하는것이지만

응급처치 자격증은 순전히 남을 위하여 취득하는것이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7/25

 

 고추가 제법 빨갛에 익어간다.

 

 

 

 

 

 

 

 

오전에 고추 수확과 세척을 마치고 휴식.

올해는 고춧가루를 약 5~600근 정도 수확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자를 캐낸 밭을 트랙터로 로터리를 쳐 놓앗는데 어느새 풀이 가득 점령 하였다.

 

 계속 안개속에 숨어있던  지리산이 모처럼 모습을 보여준다.

 

 

 

 저녁에는 콩이맘이 그림 수업을 받느라 읍내로 외출

 

 

교육 받느라 며칠동안 돌아보지 못한 설봉농장은 풀이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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