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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18-설봉농장 새식구 포터 트럭, 멧돼지 고구마밭 헤집기, 마늘수확,서재걸 강의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6. 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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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마늘을 수확하는 콩이맘.

 

마늘뿌리가 깊게 박혀 삽으로 떠 놓고

 

고구마 캐는 손스랑으로 캔다.

 

뿌리가 많은 마늘.

설봉농장은 마사토라 그런지 마늘은 그리 적합하지 않은것 같다.

 

멧돼지가 고구마밭 일부를 파헤쳐 놓았다.

 

간식용 자두가 이제 맛이 들기 시작

 

마늘 총 생산량.

 

설봉이 감자를 몇포기 캐는 동안

 

콩이맘은  마늘을 선별해 놓는다.

 

택배 사고 매실과 보관기간 실험용 매실은 며칠 지났지만 그런대로 쓸만하다.

예냉을 시켜 놓아 열이 많은 매실이 택배 기간중에 견딜수 잇는게 아닌가 한다.

 

오후에는 시만대학 강좌로 영산강 유역 환경청에서 서재걸 박사의 강의를 들었다.

 

 

저녁에는 고구마밭에 망도 치고, 탱자나무 울타리에 작은 구멍만 생겨도 막아 놓았다.

 

6/18

 

멧돼지를 당해 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것 같다.ㅜㅜ

 

멧돼지는 잊어 먹고 감자나 캐보자구~

 

지렁이가 많아서 멧돼지가 자꾸 오나보다.

 

오늘 감자 수확은 세이랑만.

 

오전중에 주워 담고, 나르고 택배 붙이고 끝.

 

비닐 멀칭을 하지 않은 감자는 나중에 확인해보자.

 

2011년 2월에 구입하여 잘 탄 2003년식 프론티어 오토 차량.

곡성까지 일주일에 세번은 배우러 다녀야 하기에 이번참에 교체 하기로 하였다.

 

 

대신 아직 따끈따끈한 신차를 중고로 구입 하기로 한다.

김해에서 구례까지 운행한 거리가 전부인 신차같은 중고차.

 

구입하기전에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중.

 

 

앞으로도 별탈없이 함께 지내자고 기원

 

이제부터 설봉농장의 새로운 식구로 등록.

설이는 낯이 설은지 자꾸 꼬리를 감추고 구석으로 피한다.

 

 

감자 캐는게 힘들어 백합이 피는줄도 모르고 지낸다.

 

구례에서 인연을 맺은 여전히 변함없는 고운 심성을 가진 오래된 친구와  오랫만에 맛난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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