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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오디따기,보리수 효소,콩파종,들깨 파종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6. 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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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희배 형님이 처치 곤란이라며 오디를 따가라고 해서 왔더니 오디가 새카맣게 달렸다.

 

슈퍼 오디인지 크고 맛도 좋다.

 

보리수도 엄청 열렸다.

 

오디와 보리수를 조금 수확 하다가 감자와 보리수 채취권을 교환

 

치자나무꽃

 

마산면 사무소앞에서 짬뽕으로

 

 

보리수를 약 40키로 정도 효소로 담궈 놓았다. 기관지 계통에 좋다고 한다.

 

 

저녁에는 매실을 포장 하려고 주문한 아이스 박스를 가져다 놓았다.

예상 수확량은 약5~60박스,  어제 판매글 올린뒤 현재 주문받은것은 약 20박스

10일부터 잘 익은 녀석부터 골라서 매실을 수확할 예정이다.

 

6/9

 

전날 단비가 내렸더니 온동네가 콩 심을 준비를 하느라 요란하다.

경운기로 콩밭 이랑뽑는 솜씨가 좋아 보여서 잠시 들여다 보았다.

 

 

우리도 양파 캔 자리에 들깨씨 파종

 

지난번에 질어서 고추를 심지 못했던 밭도 로터리를 쳐서 두둑을 만들었다.

 

콩을 파종하고 새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차광망을 덮어 놓았다.

 

들깨씨 파종한곳도 새들이 얼씬거려서 차광망으로 단단히 수비.

 

저녁에는 도자기 만들어 놓은것 사포로 정리하여 유약을 바르고

 

도자기 찻잔에 무늬를 넣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기 솜씨가 유치원 수준인 설봉은 글씨로 대체.

선을 휙 그어 노고단과 반야봉을 그려 넣기는 했다.

 

 

10일 부터는  매실을 수확 할 예정이다.

 

농산물 판매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밴드와 카톡,문자,카페에 들어온 주문글을 살펴 보는것도 일이다.

당분간은 카페와 밴드에 농산물 판매글을 동시에 올려 놓기는 하겠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 카페는 귀농일기 공간으로,

밴드는 설봉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그때그때 채취하거나 가공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밴드 활성화를 위하여 가끔 이벤트를 실시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설봉농장 농산물 판매에 관하여 (모바일 밴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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