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
가고 있다.
심은지 몇년이 되니 이제 왕보리수가 제법 많은 열매를 키워내며 익어가고 있다.
순천 고용센터에서 실업급여 마지막으로 신청을 하고
로봇 청소기 바퀴가 말썽을 부려 서비스 센터에 맞기고 왔다.
왕보리수는 술도 담그고, 효소로도 담궈 놓았다.
저녁에는 전주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부로 산악안전 일반과정 교육을 받으로 왔다.
첫 날은 이론교육을 받았다.
젊은시절 산악회에서 선배들에게 배우고, 몸으로 체험하며 익힌 경험을 다시 한번 돌아볼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인터넷도,휴대전화도 없던 시절 정보가 빈약한 가운데서도 열성적으로 후배들을 가르치며 이끌어가던
그 시절을 함께 보낸 산악회 선배들이 새삼 존경스럽다.
5/30
둘째날은 모악산을 오르며 이론과 실전을 함께 배우는 시간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며 산행 하기에 딱 좋앗던 날이다.
스틱 사용법
워킹법
지도 정치법
산악기상에 대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자일 사용법
암벽구간 하강법등 다양한 실전을 익히고 배웠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조만간 받으러 올 예정이다.
5/31
사람 살아가기 딱 좋은 5월이 어느새 마지막 날이다.
콩이맘은 작년에 과수원에서 며칠동안 배봉지를 씌워 본 경험이 있다고 두 그루 키우는 배나무에 봉지 씌우는 일을 즐기고 있다.
열무도 뽑아서 물김치를 담고, 무,양파를 넣고 장아찌도 담궈 놓았다.
죽순도 조금 따고, 참깨밭 풀도 뽑으며 휴일 하루를 평안하게 보냈다.
이제 6월에는 매실도 수확하고, 감자도 캐면서 수확의 보람을 느낄것이다.
아울러 급성장 하는 풀과도 싸우고, 일할는 시간이면 귀찮게 달려드는 모기와 싸움도 시작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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