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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서시천 산책, 감자밭에 쇠똥 거름펴기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2. 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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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어나니 아침에는 과일로 대신 하기로 한다.

저온 저장고에서 가져온 과일과 감자. 다 찾아 먹지 못해서 봄이 오면 밭에 버려야할것도 더러 있다.

 

 

앵두꽃도 피고

 

 

가까이 다가서면 향기가 난다.

 

오후에는 서시천 둑방길을 산책 하기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지리산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비둘기집

 

서시천에는 청둥오리와 왜가리도 보인다.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몰라도 넓혀서 포장도 새로 하였다.

 

암만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

 

이쯤에서 건너편으로 건너가 돌아가면 2시간 코스다.

 

 

저 멀리 구례읍이 보이고

 

2010년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주 정비가 잘되어 있다.

 

 

6가지 코스가 있어 20분에서 약3시간까지 마음 내키는대로 걸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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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전에는 휴식

 

감자 심을밭에 거름을 펴기로 한다.

 

설이 목줄을 풀어 놓으니 아주 신나서 난리다.

고추밭에 자란 풀들이 너무 길어서 트랙터 로터리발에 감길까봐 소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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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받아 놓았던 쇠똥 거름+곰똥 거름

 

지렁이가 살아 숨쉰다.

 

곰팡이가 핀 곶감은 보관해 놓았다가  닭에게 먹일 예정이다. 곶감 계란맛이 궁금하다.

 

한참 힘에 겨울때 귀촌한지 얼마 안된분이 방문하여 핑계김에 잘 쉬다가 마무리 작업중

 

감자 심을밭은 약 200~250평

 

집 가까이 있으니 농사 짓기가 한결 수월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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