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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서울 다녀오고, 닭 잡고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1.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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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대만 여행을 떠난 콩이맘이 토요일 서울에 도착 하였다.

마중 나간다는 핑계김에 산악회 모임에 참석 하기로 한다.

 

가산 디지털역에서 만나 쇼핑몰 빌딩으로 변한 그옛날 수출 2공단 거리를 걸었다.

콩이와 콩이맘은 옷 한벌씩 사입고, 양복을 사려던 나는 맘에 드는게 없어서 패쓰. 아니 입을새가 없어서~

 

많은 변화가 있는 가리봉 이지만  가리봉 5거리 육교 아래는 옛날 그대로의 풍경인듯 하다.

 

산악회 아지트였던 공단스포즈가 있는 가리봉 시장은 이젠 중국인 거리가 되었다.

 

88년도에 만난 인연들. 어느새 27년의 세월이 흘렀다.

 

오랫만에 노래방 출입도 해보고.

 

심야버스를 예약했는데 그냥 보내기 섭섭 하다고 막무가내로 잡으셔서 하룻밤 묵었다.

 

1/12

 

아침 9시30분 버스를 타고 귀가.

 

 

두마리 남은 닭들은

 

깔끔하게 정리 하였다.

 

저녁먹고 구례 자연드림파크 시네마에서 영화 한편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

 

1/13

 

콩이가 오랫만에 왔으니  외할머니에게 닭도 한마리 전해 드리고 인사도 다녀올겸 장구경.

 

갑산마을에서 직접 쑨 도토리묵.

 

점심은 처갓집에서 삼겹살로

 

재작년에는 새끼를 두번이나 까서 내보냈는데 작년에는 찾아오지 않은 제비둥지.

 

우리도 점심만 먹고 장인어른 산소도 둘러보지 않고 구례로 돌아왔다.

세탁기 성능이 현저히 나빠지는 바람에 한 10년만에 세탁기를 교체 하기로 하였다.

매장에서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것 같아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구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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