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쉬는날 아침에 모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맛난 청국장을 끓여 준다.
말려서 청국장 가루를 낸다고 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게 생겼다.
전날 베어 놓은 팥을 하나씩 꼬투리만 떼어서 말리려 널어 놓은 콩이맘.
오전에는 고춧대 뽑고, 베는일에 집중
요령은 고추 지지대를 뽑으면서 고춧대를 밀어 넘긴다.
고추 지지대는 밖으로 옮기고
예초기에는 원형 톱날을 장착하여
고춧대를 하나씩 베어주면 된다.
이렇게 싹뚝~ 1,700개를 베어 넘기는데 잠깐이면 된다.
오후에는 피아골로 출동
연곡사는 국화를 많이 키워놓았다.
주말을 맞이하여 단풍객들이 밀려 차가 꼼짝 않는다.
국립공원 자율레인져 활동중. 콩이맘은 단풍 구경겸 같이 따라 나섰다.
상가 입구
상가지역을 벗어나 표고막터 입구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다.
표고막터 다리에서 되돌아 섰다.
단풍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에는 절정을 이룰것 같다.
화엄사 입구 국립공원 탐방센터 주차장
구례 군내버스가 미니버스를 도입 했나보다.
산다화
오후에는 고추밭 비닐을 벗겨내며 하루를 마무리.
10/26
종복원 기술원 울타리의 단풍이 더 멋진것 같다.
열심히 근무하고 퇴근하며 바라본 하늘에는 손톱만한 달이 예쁘게 웃어준다.
콩이맘은 낮에 혼자서 들깨를 털었다고 한다.
10/27
어제 콩이맘이 혼자털다 남은 들깨를
수레에 실어 밖으로 날랐다.
6~70평에 심은 들깨
도리깨로 조금 털다가 출근. 나머지는 콩이맘이 낮에 모두 털어 놓았다.
올 가을 걷이는 콩이맘이 혼자서 여러모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총 36키로 수확 하였으니 그냥 농사 지은 재미를 느낀것으로 만족
아침 일출을 보았는데 일하느라 사진은 나중에.
왕시루봉 아래에서 해가 뜨는것을 보니 이제 겨울이 다가온게 맞다.
콩이맘은 어느새 팥 꼬투리도 털어 놓았다.
고구마,대봉감, 절임배추를 연이어 판매 하려니 공연히 마음만 바쁜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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