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18-풀과의 전쟁 그리고 마늘 수확

 

 6/16

 

이틀 연속 열심히 일해서 농장일은 하루 쉼

 

 감자 샐러드

 저녁에는 sns교육에 참석

주문받은 주소록 정리 하느라 조금 일찍 일어남

 

6/17

 

 출근전에 고추밭 헛골을 풀쟁기로 열심히 밀어줬다.

 

 시기를 놓친 고구마밭은 한고랑 밀다가 포기

 

 고추가 주렁주렁 잘 달렸다.

 

 호박꽃

 

 백합도 피고

 

 

ㅏ지로

 백화주는 현재 85종류의 꽃이

  

 오후에는 예초기에 다친 새끼 고라니를 구조하러 다녀옴.

나머지 한마리 새끼도 근처에 있다고 해서 찾아보는중

 

6/18

 

쉬는날이다

 

 콩이맘은 마늘을 수확하고

 

 감자밭에 있던 새알은 결국 습격을 당하였다.

 

 콩이맘이 고구마밭에 큰 풀을 뽑아놓아 나머지는 풀쟁기로 밀어 줬다.

 

 풀쟁기 작업이 곤란한곳은 콩이맘 몫이다.

 

 뽑아도 뽑아도 결국 이기지 못하여 풀밭속의 마늘이 되었다.

내년에는 우리 먹을 양만 심기로 하였다.

 

 오후에는 지리산권 문화연구원을 방문

 

 순천대 평생굑육원 지리산 생태휴양 해설사반에서 함께 수업하는 구례인들이 서정호 교수님을 만났다.

 

 책도 선물로 받고

 

양춘이 형님은 감자수확을 마친 경운기 로터리 날을 맞춰주느라 다 저녁에 땀을 쏟는다.

 

카페 회원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감자 120 박스를 모두 판매 하였다.

아직 캐지않은 감자밭에서 열댓박스를 더 수확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