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귀농카페 모임, & 연극 겨울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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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방치해 놓아 과육이 짓무러진  탱자에서 씨를 분리하여 골라 놓았다.

 

귀농카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구례에서 네명이 정읍으로 출발. 

 장소는 작년에 천안 연암대에서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교육을 함께 받은 동기가 운영하는 농장이다.

 

 

 자닮 유황압제 만드는 법 시연.

 

 퇴비와 친환경 방제에 대한 강의

 

 정읍 농업기술센터 계장님의 영농강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

 

 

장소를 제공하신 오복야님의 강의

 

어느 모임이든 애써주시는분들의 노고가 있어 그 모임이 빛난다.

 

찬조 물품중 고가는 경매를 통하여 모임회비를 적립하고 나머지는 추첨을 통하여 하나씩 나눠줬다.

 

설봉의 지리산방 카페 열혈팬이신 미소가 아름다운 순천의 감뜨레 농원님 부부를 만난 뜻깊은 하루였다.

정년퇴직 하시고 귀농 2년차라고 하시는데 4,000평의 단감농사를 지으시고 직거래로 모두 판매 하신다고 한다.

2년차에 이뤄낸 성과가 아주 대단하시다. 감이 맛잇다고 하신다. 운영하시는 카페  http://cafe.daum.net/gamddre

 

저녁은 마을 주만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청국장으로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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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품으로 타온 물건

 

빠루? 농장에서 가끔 요긴하게 쓰일것 같다.

 

 

이슬비가 간간히 내리는 오전에 쇠똥을 펴고

 

오후에도 쇠똥펴기 작업을 하다가 조금 남겨두고 연극 관람하러 읍내로 나갔다.

 

구례는 문화행사가 있는곳에 차 봉사를 해주시는분들이 늘 계신다.

 

연극제목

 

국립극단 출신의 연극인 이상직씨가 몇년전 구례로 귀촌하여 작은 소도시에서도 연극 공연을 볼수 있게 되었다.

 

혼자라서 쓸쓸한 저녁상 이지만 그래도 밥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