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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농장 주변 도로에 하수도 공사를 하면서 도로 포장중.
집으로 들어오는 하수도 공사는 조만간 시작 될것 같다.
녹차밭을 트랙터로 로터리를 쳐 놓았는데 임대를 놓을까 고민중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구례로 귀농 하시려는 분은 많은데 막상 농사지을 땅이 부족하니 그게 쉽지만은 않다.
부탁을 받고 구례 귀농귀촌 카페에 배 과수원 임대글을 올렸더니 오전중에 방문 하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전날 통화할때 논산에서 차를 가지고 아침에 출발 한다고 하여 오전중에 올것 같아 가까운곳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기다리기를 포기할 무렵 오후 4시경 마을 근처에 왔는데 어떻게 찾아가냐고 그제서야 전화가 왔다.
차를 끌고 나가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천에서 오느라 늦었다고 한다. ㅜㅜ
어쨌거나 먼곳에서 오셨으니 내차에 태워 배 과수원 보여주고 소개하신분 댁 근처에 내려 드렸다.
원래 커브 보다는 직구를 좋아하는 설봉이 당연히 싫은소리 해드렸다.
이런일이 자주 발생하면 먼저 귀농하신분들이 소개나 상담을 꺼려하게 되어 나중에 귀농귀촌 문의 하시는분들이 피해를 본다고.
다음날 장인어른 제사에 처갓집을 갔더니 배 과수원 임대 하기로 했다며 늦은 오후에 전화가 왔다.
농어촌 공사에서 정식으로 임대 계약서 작성하라고 당부 말씀 드렸더니 고맙고 죄송 하다고 하신다.
아무튼 거처하실 집도 얼른 구해서 정착 하셨으면 좋겠다.
만두 만들어 먹자고 노래를 불렀더니 배둘레햄 커진다고 들은척도 않던 콩이맘이 큰 인심 썼다.
좌-설봉표, 우-콩이표 만두
구워먹고
끓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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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제사라 처갓집을 갔더니 큰 처남이 설봉을 기쁘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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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새로 이사한 광주 처남집에 들렀다가 구례로 귀가.
콩이맘은 오빠와 언니 그리고 남,여동생 둘이 있는 5남매인데 우애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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