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무청을 다듬어서 시래기를 걸고 있는 콩이맘
지리산 맑은 바람에 맛있는 시래기로 말려 질것이다.
봄에도 불을 피우더니........봄가을 산불 감시 근무 하다보니 불도 꼭 피우는 사람이 또 핀다.
배추를 100포기 심었는데 통이 차지 않았다고 우리집 작은 배추를 가져간 흑송 형님네 집에서 돼지 수육으로 저녁을~
12/2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일이다.
마침 오늘이 절임배추량이 제일 많은 날이다.
아침 10시 조금 넘어서 절이기 시작하여 2시간만에 240키로 이상을 절였다.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여 내일 절일 배추도 따다 놓고
2013 설봉농장 배추밭의 배추 수확을 모두 마쳤다.
오후엔 농업기술센터에서
콩을 선별하고 왔다.
벌레먹고,깨진콩은 또 별도로 골라내야 한다.
속이 덜찬 아주 작은 배추도 모두 거둬 들였다.
신문지에 싸서 고무통에 넣어 놓고 겨우내 꺼내 먹을수 있다.
배추와 무밭의 비닐도 모두 걷어서]
차에 싣고
마을 비닐 집하장에 던져 놓고 오늘 일과 끝.
한포기의 허실도 없이 배추 농사를 마치고 나니 개운하다.
집에 심어 놓은 배추가 통이 덜찼다고 뒤늦게 배추를 구하러 오신분들이 더러 있었다.
저녁에는 귀농귀촌협회 송년 정기총회 건으로 곰돌이 형님과 강0님을 만나 짬뽕으로 저녁을~
콩이맘이 해주는 집밥이 제일 속이 편하고 좋은데........12월이 얼른 지나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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