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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29-6일간의 외출(귀농귀촌 박람회 & 구례 도시민 힐링캠프)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10. 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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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오전에 탱자 수확을 끝내고, 들깨를 뒤집어 놓고 서울로~

 

귀농귀촌 박람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늦은 시간 서울 도착

 

행사장은 아침을 맞이하기전에 부스를 꾸미느라 늦은밤에도 정신이 없다.

 

10/25

 

전날밤에 옮겨 놓은 짐을 풀고 부스를 꾸미느라 바쁘다.

 

구레에 관심이 있는 귀농자와 상담중

 

지리산에 관심이 많은 제법 많은 인파가 구례 부스를 찾아줬다.

 

구례로 귀촌에 관심이 많은분이 한정식으로 저녁을 대접해주셔서^^

 

석촌호수를 한바퀴 산책하는중에 만난 음악회

 

10/26

 

귀농귀촌 박람회장에서  생활정착 상담역으로 이틀간 있어야 할곳

 

부스를 지키는 틈틈히 박람회 행사가 끝나자 마자 이어지는 도시민 힐링캠프 참가자 명패 만드는중

 

채산헌 교수의 즉문즉답 시간

 

내년봄에 귀촌하려고 구례에 임야를 사놓은분이 둘째날 저녁을 대접해주네. 이날은 좀 과했다.

 

10/27

 

곰돌이 형님과 늦은시간까지 얘기를 나누느라 잠이 부족했지만 예비 귀농인 상담자들과 진지하게~

 

행사장에 군수님이 방문 하신다고 하여 잠시 구례 부스에 들렀다.

 

영창 형님이 오셔서 마지막날 점심으로 우럭 매운탕을

3일간의 귀농귀촌 박람회를 마치고도 지리산으로 복귀하지 못하였다.

 

10/28

 

법수치리 영창 형님의 아피트에서 바라본 아침 풍경

 

교대역에서 구례 도시민 힐링캠프 참가자들을 관광버스로 모시고 구례로~

 

도착하여 다슬기탕과 수제비로 점심을. 

그런데 요즘들어 뭔가 좀 변했다.

 

1박2일간 자연환경이 좋은 구례를 돌아보며 힐링을  체험하고 구례로 귀촌을 꿈꾸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보자~

 

인구에 비하여 규모가 상당히 큰 구례 오일장 체험

 

구례는 요즘 감 시즌이다.

 

보따리 보따리 장도 보고

 

구례 귀농귀촌 협회 회장님이신 곰돌이 형님의 환영 인사.

 

감이 익는 풍경이 멋진 계산리 유곡마을 방문

 

걷는 발걸음도 가볍고 둘러보는 시선도 행복한 길이다.

 

감 하나씩 따보기 체험

 

바쁜 가운데 기꺼이 시간을 내준 귀농협회 박00 회원님께 감사

 

특급버스를 타고 사성암으로 오르다.

 

인증샷

 

사성암에서 바라본 구례. 연무가 끼었지만 멋진 풍경이다.

 

저녁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예정에 없던 설봉농장을 방문중

 

농장 대충 둘러보고 한그루 있는  단감 나무에서 맛보기 몇개 수확중

 

저녁은 자연산 버섯 매운탕으로 만족감을 느끼게^^

 

행정의 달인 정연권 기술센터 과장님의 구례 자연환경과 지리산 나물 에 대한 품격높은 강의

 

숙소에 마련된 강의실에서는 곰돌이 형님의 귀촌 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고

 

지리산 가수 고명숙님의 통기타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가슴에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겨 드렸다.

 

 

10/29

 

아침에 지리산 나물이 몇그릇씩 비워진다.

 

화엄사 관람은 설봉과 같은해에 귀촌한 임세웅 해설사와 함께

 

이제 해설사의 길로 들어서 임세웅 해설사의 진실한 마음이 담긴 해설에 모두 집중하고 편안해 한다.

 

기념사진

 

구층암 오는길

 

구층암에서도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하니 한결 보는 재미가 있다.

 

모과 나무가 인상적이다.

 

다도체험

 

덕재스님께서 귀촌 하려는 마음 가짐에 대한 말씀을 해주신다.

 

길상암 아래엔 차꽃이 한창이다.

 

가을풍경

 

계곡을 건너

 

연기암과 화엄사를 오르내리는 걷기좋은 길에서 비워진 마음을 채워보기도

 

당몰샘 물맛도 보고

 

주인장의 배려로 쌍산재 내부도 둘러본다.

 

자상한 설명과 함께

 

쌍산재에서 있던 작은 머무름이 지리산으로 향한 발걸음이 될수도 있다.

 

오미리 한옥 마을로 귀촌한 회원님댁도 잠시 둘러보고

 

마을길도 걸어본다.

 

운조루에서도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

 

운조루와 쌍산재가 어떻게 비교 되었을까?

 

점심은 ㅂ가든 돌솥밥으로 한번 더 만족

 

마지막으로 구례 농업기술센터에 들러

 

 

압화에 대한 설명도 듣고

 

구경도 하고,

 

설문지 작성후 귀농귀촌  담당자의 정책 설명을 듣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1박2일 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대로 순조롭게 진행을 마치게 되어 다행이다.

함께한 참가자들이 구례를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그런 행사가 되였기를 기대해 본다.

 

저녁에는 귀농귀촌 협회 정기모임에 참석. 초창기보다 참여도가 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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