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17-마늘 선별

7/16

 

아침부터 고추밭을 네고랑이나  풀 뽑느라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하니 개운하기 이를데 없다.

 

오후에는 주문받은 마늘 선별하여 우체국에 택배를 보내고 당몰샘에서 물을 떠왔다.

 

저녁에는 오미리로 귀촌하신 회원님댁을 방문

 

 

 

텃밭을 가꾸신것을 보니 틈만 나면 밭에서 사신듯 하다.

 

 

오산과,계족산 그리고 백운산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명당이다.

 

바람이 불어 시원한 날이었다.

 

7/17

 

빨간날이 아니라 제헌절인지도 모르게 하루를 보냈다.

 

주문받은 마늘 선별과 판매를 모두 끝마쳤다.

 

크기가 작은 마늘은 씨 마늘로, 찍힌 마늘은 다시 깐 마늘로 다시 태어날것이다.

 

오후에는 오랫동안 낮잠을 자고 일어났다.

 

저녁 나절에 탱자밭에 풀을 조금 뽑다가 모기에 뜯겨 곧바로 후퇴 하였다.

 

곧 고추를 수확할 때가 되었다.

 

농장은 뽑아도 뽑아도 풀 천지다.

 

저녁에는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사이버 농업인 모임에 참석. 노고단이 잘 보이는 창이 있어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