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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30-마늘캐기 완료, 감자 샐러드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6. 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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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마늘을 캐다가  매실효소 작업장으로

 

 나머지는 오후에 캐면 된다.

 

 

 장마철이라 혹시 비가올까 몰라 뜨거운 낮에 마늘캐기를 완료. 양춘 형님이 1시간 가량 도와줬다.

 

 일할때는 시원한 막걸리가 제일이다.

 

 기계치인 설봉을 대신하여 감자 캐느라 빼 놓았던  경운기 로터리 날 조립도 도와줬다.

 

 저녁엔 서시천 잔디밭에서 영화를 감상 제목은 "고령화 가족"

씨제이에서 영화관이 없는 지방의 중소 도시를 돌며 영화 상영을 해주고 있다.

 

6/29

 

 매실효소 작업 3일째. 그녀들이 지쳐가고 있다.

 

 매실효소 작업량이 자꾸 늘어나 일할 시간이 없어 뜨거운 낮에 콩하고 들깨 심을밭을 만들어 놓았다.

트랙터와 경운기가 있으니 아무때고 작업을 할수가 있으니 다행이다.

 

 

 매실효소 작업 하느라 고생 한다며 저녁을 사주네.

 

6/30

 

처음 예상했던 5톤 물량이 배로 늘어나 거의 10톤을 작업하게 되었는데 마지막 날이다.

오늘 처리해야할 물량은 3톤. 지금처럼 수작업으로 하기엔 무리라 세척기를 빌려 보기로 한다.

 

 

 작년에 사용하던 고추 세척기 점검중

 

 역시 기계가 좋다.

 

 점심은 비빔밥으로~

작업끝.

 

 

더위를 피해 쉬다가 6시 무렵부터 비닐 멀칭을 하였다.

 

400미터 비닐 씌우는데 30분 . 메주콩과 들깨를 심을 예정이다.

 

 

메주콩 모종

 

들깨 모종

 

고추가 하나씩 빨갛게 익어 가고 있다.

 

하우스 고추와 참깨.

 

고구마밭.

 

 

며칠전에 풀쟁기로 헛골을 밀어 줬는데 돌이 많아 풀이 듬성듬성 남아 있어 괭이로 다시 긁어줬다.

 

텃밭 수확물

 

햇감자와 유정란

 

그리고 텃밭에서 키운 오이와 양파를 넣어 만든 콩이맘표 감자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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