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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25-밀린 일기

지난일기/2013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3. 4. 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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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부분이 고장나는 바람에 일기가 많이 밀렸다.

지나간 일들은 기록해두면 다음해를 살아가는데 참고가 되기에 밀린 일기를 기록 한다.


4/15


하우스에 곤드레와 취나물을 심으려고 밭을 만들었다.


광평마을 청장년회 모임. 6월달에는 선암사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4/16


모판에 파종을 하였던 곤드레 나물을


하나씩 심어줬다. 날이 더워서 그랬는지 곤드레 모종이 많이 녹아 모종이 부족하다.


오후에는 친환경대학 소득작물반 수업에 참석. 5월13일까지는 봄 방학이다.


다음날 병아리 10마리를 들여놔야 하기에 닭장을 나눠 놓았다.


감자밭 헛골에는 풀이 지천이다. 풀쟁기로 쓱쓱 밀어줬다.





기숙사 생활하는 콩이가 학교 식당밥 세끼를 먹기 힘들다고 하여 밥과 국을  만들어 보내는 콩이맘.


멸치 액젖 담그려고 농협에 생멸치를 주문 하였다.


4/17


마을에서 공동 주문한 병아리가 도착.


10마리를 받아 놓았다. 한마리에 3,300원


탱자꽃이 활짝.


4/18


취나물 심기.


마산면 사무소.


구례는 요즘 철쭉꽃이 한창이다.

제12회 대한민국압화대전 (4/26~28) 을 맞이하여 봄꽃도 한창이다.



4/19



하우스안에 고추밭 만들려고 풀을 뽑으려다가 명아주가 탐스럽게 자라 수확중.


명아주도 뜯고


땅콩 씨앗도 모판에 심고


나물밭에 물도 주며 아침을 시작 한다.


봄 나물이 금방 한바구니다.


콩이맘은 감자밭에 북도 주고 감자싹도 꺼내주느라 바쁘다.


남악제가 시작 되었지만 구경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4/20


하우스 가장자리는 호미로 풀을 매고 있다.


곡우날 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했으니 올 가을을 기대해 보자.


점심은 마을 청년들과 괴목에서 순대국으로


지난 겨울에 심어놓은 탱자씨에서 싹이 더러 올라오고 있다.


밖엔 비가 내리지만 하우스 안에서 고추밭 만들기를 마쳤다.


4/21


산아래는 비가 왔지만 노고단은 눈이 쌓였다.


지인이 여행 다녀올 동안 개밥 잘 챙겨줬다고 회와 탕을 사줘서 잘 먹었다.


4/22


군에서 문패를 달아줬다.


100평 하우스안에 고추를 201포기 심어줬다.

작년에 세고랑을 심었다가 좁아서 고생을 하여 올해는 두고랑만 심었다.


4/23


 전남 자원 봉사자 지도자 워크샾에 참석 하면서 화순에서 색동 두부로 점심을~


 전남 동부권12개 시군에서 600여명이 참석


 구례군 버스의  로고가 제일 눈에 들어온다.


 4/24


 국립공원 시민대학 입학식


두릅전


4/25


지리산은 흐림.


산불감시 근무지에 서식하는 두릅


가끔 내 차례도 돌아온다.


설봉농장의 3년차 매실이 새끼손톱 만큼 자랐다.


노지에 심을 고추밭을 만드느라 바쁘다.


5월 초순이면 설봉농장에는 작물 심기가 끝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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