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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맹추위에 농장의 눈이 녹지를 않는다.
인터넷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엊그제부터 계속 말썽을 부린다. 결국 수리점에 가서 포맷을 하였다.
읍내에서 농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노고단 설경이 너무 멋져 잠시 차를 세웠다.
아~!
저녁에는 지리산 둘레길 센터 가의실에서 구례 사이버 농업인들이 모여 소셜 공부를 하였다.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익히느라 농업인들의 열정이 겨울 추위를 녹힐만큼 뜨겁게 묻어나는 밤이다.
나만 빼고 100% 스마트폰을 소지 하고 있다. 앞서가는 농부들이다.
귀가길에 콩이맘 주문을 받고 배추와 어묵을 사다가줬더니 맛있는 떡볶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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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불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여전히 세차게 불어댄다.
그 바람 때문인지 아마 올들어 가장 추운날인것 같다.
지난장에는 폭설 때문에 이번장에는 추위 때문에 오일장이 한산 하다.
동태를 말려 보려고 몇마리 구입 하였다
산골에서 단조로운 삶을 살고자 했는데 결국은 버티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장만 하였다.
마침 방학을 맞이한 콩이가 집에 있어 콩이맘도 나도 복잡한 과정이 많이 생략되네^^
90년대 초중반부터 이용하던 통신사를 바꾼지 4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앞으로는 한곳에 충성하지 말고 번호이동으로 통신사를 그때 그때 바꿔야 겠다.
기존 고객들에게는 야박한 통신사들의 영업행태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는다.
저녁에는 순대볶음으로~, 콩이 덕분에 새로운 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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