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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을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려고 곶감 걸이에서 빼 내렸다.
지난주 판매글에 올린 사진보다 약간 더 말라서 꼬들꼬들 하지만 맛은 더 좋다. 대신 무게가 조금 줄었다.
점심은 순댓국밥으로~
포장을 하고 나니 곶감이 한 인물이 난다.
그런데 곶감 박스 크기가 애매한데다 감 말랭이까지 함께 포장하려니
겉 포장 상태가 제 각각인게 보기가 영 그렇다.
다음부터는 박스 규격도 고려하여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상태로 포장 하도록 힘써야 겠다.
겨우 곶감 포장하고 택배 보내는것으로 오늘 하루를 다 소비 하였다.
들기름을 짜려고 주문한 빈 기름병에 먼지가 보여 깨긋하게 세척중.
방앗간에서 기름 짜는것도 지키고 앉아, 믿고 먹을수 있는 들기름이 필요하신분은 산골 구멍가게 게시판으로~
시골에 살다보니 그동안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나 식품의 이력과 위생상태가 다 같지가 않음을 느낀다.
지금까지 처럼 설봉농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만큼은 소비자가 무조건 믿고 먹을수 있는 그런 농산물 일것이니
불신의 세상에서 설봉농장을 알고 있다는 자체로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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