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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준공 청소 &홍시 먹고 양파 심기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11. 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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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안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콩이와 다른 가족들이 보시라고 사진을 좀 많이 올렸습니다.

 

집짓는 공사 40일째 -실제 작업 일수는(하루 1시간 이상 작업한날) 35일째다.

 

준공전에 집안 내부 청소를 용역을 불러서 시킨다는것을   어차피 다시 우리가 청소를 하게 될것이라 그냥 우리가 하기로 하였다.

 어제 싱크대를 설치하여 하지 못한 청소도 할겸 청소기부터 돌리고 있는 콩이맘.

 

 방문,창문,현관문에 붙어있는 갖가지 비닐을 벗겨내는데도 한참 걸린다.

창문의 비닐은 공사팀이 1차로 벗겨내고, 설봉이 2차로 벗겨냈는데도 또 벗길것이 자꾸 보인다.

이중 창호라 창문의 갯수도 많고 방마다 창문이 넘쳐나서 그런데 앞으로 유리창 청소 할일이 까마득 하다.

 

 잔해가 남은 화장실 스레기부터 정리중.

 

 싱크대 주변 타일도 걸레로 싹싹~

 

이제 밖에서 집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현관문(파란게 무늬인지 알았는데 오후에 비닐이라 다시 벗겨냈음)

 

 신발장 공간과 중문

 

 신발장 안에 메인 전기함을 넣었다.

 

 현관문에서 바라본 오산.

 

 현관 중문을 열고 들어 오면서 바라 보이는 전실 모습.

 

 우측으로 부엌.

 

 거실에서 바라본 부엌 모습.

 

 부엌에서 바라본 거실 모습.

 

TV와 전화기를 놓을곳.

 

 거실 격자 창문으로 바라보는 풍경이 시원하니 좋다.

 

 좌측은 컴퓨터방, 우측은 안방

 

 안방

 

 안방 화장실 입구

 

 좌측 화장실, 우측 파우더룸에는 화장대를 하나 놓아줘야 한다.

 

 편백나무향이 화장실에 은은하게 풍겨나올 것이다.

 

 안방에서 바라본 백운산

 

 안방에서 바라본 왕시루봉

 

 컴퓨터방

 

 붙박이장.

 

카메라 밧데리가 방전 되었다.

점심 먹고 고물상에 박스 갖다주고, 구례 오일장에 들렀다.

 

 어느새 햇 곶감이 보인다.

 

 홍시를 좋아하는 콩이맘이 홍시 사달라고 떼를 써서 한채반 구입하고 양파 모종을 한단 샀다.

군청에 들러 여권 찾아오고, 준공 검사에 대한 문의를 하니 오늘 오후에 방문 하겠다고 한다.

 

 

새집에서 오월이가 제일 먼저 샤워를 하고 있다.

오월이는 앞으로 보름 전후로 새끼를 서너마리 낳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실 화장실 해바라기 샤워부스

 

 컴퓨터 방 책상......책보다는 각종 잡품으로 가득 채워질것 같다.

 

 해뜨는 동쪽 왕시루봉이 보이는 풍경이다.

 

 지리산을 바라보며 신문도 보고, 차도 마실수 있게 창문 아래로  접이식 간이 탁자를 설치 하였다.

 

콩이맘은 이방의  벽지와 붙박이장의 조화가 환상적이라고 한다.

 

콩이방은 평범하고 간결하다.

 

 

 다용도실

 

 일하다가 흙묻은 복장으로 다용도실을 통하여 화장실로 출입 할수 있도록 별도의 문이 또 있다.

 

 지저분한 모습은 싱크대 업체에서 장 하나를 만들어 주기로 하였다.

 

 하기싫은 목욕을 하고 공연히 콩이맘에게 투정 부리는 오월이 때문에 물기를 닦아 주느라 고생이다.

 

 

 그래도 결국은 콩이맘에게 진다. 콩이도,설봉도,오월이도......

 

 다용도실 출입 데크

 

 현관 앞 데크

 

 

 

 전봇대와 전기 인입선

 

 생각보다 전깃줄이 시야를 많이 가리지는 않는다.

 

 뒤꼍

 

 뒤꼍을 통해 진입하면 동쪽에 너른터가 있다.

 

향을 바꿔 가면서 바라본 모습 

 

 

 

 

 

 

 

 

 

 

 

 

 관정

 

 

 

 비닐 하우스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대문에서 바라본 모습.

설봉농장의 새로운 도로명 주소는 화엄사로 34-83 이다. 34-81은 옆집

 

 

 비닐 하우스안에는 무우가 많이 컸다.

 대지 입구 비닐 하우스에서 바라본 모습

 

 거실등은 실패작이라 다시 달아줘야 할것 같다.

 

 콩이맘은 오후에 홍시를 두개나 먹었다.

 

일출보다  석양이 아름다운 설봉농장.

 

 엊그제 늦은 시간에 급히 설치한 부동전은 물이 약간 새고 있다.

 

 새집 청소 하다가 양파 모종 심는것을 깜빡 잊고 다 저녁에 부랴부랴 심어줬다.

 

 가을에 먹는 풀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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