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피부에 반점이 생겨서 구례병원에 갔더니 곰팡이의 일종인 홍세금선증이라고 한다.
일하면서 하루에 몇번씩 샤워를 하는데도 땀이 찬 상태에서 일하다보면 발병할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한달 정도 약을 먹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대게 일주일 정도 약을 먹고 그만 두기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병원을 나와 산수농원에 창고 짓는것 구경하고 점심까지 얻어 먹고 왔다.
강0님과 자원 봉사로 도배 해줘야 할집을 방문하고 그래도 더워서 그냥 저냥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저녁은 콩이 친구 아빠와 해물찜으로~
8/30
감자를 캐어낸 밭을 배추와 무우를 심으려고 로터리 작업중.
나무가 심어져서 트랙터가 다니기 힘든곳은 경운기로 작업을 하였다.
트랙터는 경운기 10대몫을 한다.
평상에서 가을이 다가온다.
들깨를 심고 물을 주지 않은곳은 잘 자라고 있는데 심자마자 부지런히 물을 준곳은 풀밭이 되었다.
곤드레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조금씩 살아나는 고추밭.
하우스에 파종한 무우가 싹을 내밀고 있다.
8/31
아침부터 어제 만들어 놓은 배추밭 이랑에 비닐 멀칭을 하였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기를~
풀이 있는곳이 집을 지을 장소이고 그 아래로는 배추밭,고추밭,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둘이서 인력으로 관리 하기에는 밭이 너무 큰것 같다.
힘이 들때마다 짜증을 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즐겁게 살고자 지리산으로 내려왔는데 처음의 그 마음을 자꾸 뒤돌아 보며 나 자신을 다스려야 겠다.
콩이도 속썩이지 않고, 터전도 좋은곳에 마련하고,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뭐가 불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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