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밭 위에 풀쟁기를 밀어주지 않았더니 풀이 한 가득이다.
풀쟁기로 밀기 전에 예초기로 한번 쓩~
탱자가 제법 굵어지기 시작 한다.
풀쟁기로 밀어주니 시원 하다.
부직포를 깔아준곳은 풀이 자라지 않고 있어서 좋다.
이곳에도 콩을 심어줄 예정 이란다.
콩이맘이 된장을 얼마나 담글지 사뭇 궁금 하다^^
부직포를 덮어준곳은 땅도 포실하니 좋다.
두둑은 풀이 억세게 자라서 괭이로 긁어줄 생각에 벌써 허리가 아프다.
밭 주변에 매실이 약을 안해서 그런지 자꾸 낙과가 생겨 겨우 3키로 정도 수확을 하였다.
오늘 방문하신 형님 일행분들과 장아찌를 겸한 금겹살 구이로 저녁을 먹고
내일 새벽4시 첫차를 타고 지리산 종주길에 오를 에정이다.
감자 판매글을 올리고 나서 변함없이 설봉을 믿고 후원해주시는분들 덕분에
판매 예상 300박스중에 어느새 주문이 50박스를 넘어섰다.
설봉을 믿고 주문해 주시는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는 동안에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농부의 길을 걷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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