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영하 10도라는 예보인데 구례는 영상 2도라고 한다.
콩이맘은 구례도 은근히 춥다고 하는데 그래도 남쪽나라가 맞는것 같다.
지난주에 남겨뒀던 짚단 풀어헤치기 작업을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분다 하지만 오전에 2시간만에 끝냈다.
이제 석회를 뿌려준 다음에 로터리를 한번 더 쳐주고 밭을 갈아 놓으면 된다.
점심 먹고 콩이맘은 운동삼아 집으로 걸어간다고 먼저 갔고 나혼자 남아 울타리 안쪽 정리작업을 하였다.
2번째 사진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이다.
덩쿨에 덮여있던 탱자나무가 아직 푸르다.
이제부터는 탱자나무 울타리 정리 작업을 해야 하는데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지만 전지가위로 하나하나 잘라줘야겠다.
하우스를 지어 놓으니 간간히 찾아주는 지인들과 차 한잔 나누기에 아주 좋다.
가까이 사는분들이야 예고없이 오셨다가 부재중이면 그냥 가도 되지만 먼곳에서 오시는분들은 미리 전화를 주고 오셨으면 한다.
얼른 작은 찻장 하나 주워서 비닐 하우스안에 카페를 차려야 하는데 아파트 재활용 버리는곳을 둘러봐도 쓸만한게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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