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 주변에서 숲 가꾸기 사업한다고 나무를 베어 놓았네요.
산에 있는것은 눈에 담아만 두고 카페 옆 밭에 넘어트려 놓은 녀석들은 몇개 거둬 들였습니다.
낙엽송.
서리태 콩을 터는 두 사모님......서방님들이 콩 안 턴다고 화났나?
서리태는 한말 수확.
돌쇠는 그동안 장작을 팼어요.... 장작패기 그것 은근 재미 납니다.
2일과7일은 원주 5일장이기에
<콩이>앞세우고 군것질하러 다녀왔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깔끔한맛의 호떡부터 하나씩 입에 물고.
즉석 어묵도 하나씩.
그런데 당면 어묵이 조금 식었다고 하니 겨울엔 다 그렇다며 퉁퉁 거리네요.
초보 아줌마의 다코야끼 좌판.
알이 통통한 도루묵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내일 구워 먹으려고 양미리와 함께 구입.
10개에 3,000원......기다린것에 비하여 맛은 그닥 ㅎ~
시장을 다녀온 후 오후 내내 콩털기 작업에 돌입.
올 시즌 마지막 새참 입니다.
콩 반가마 정도 수확 했는데 내년에는 심지 말아야겠어요.
이것으로 올 가을 추수는 모두 마쳤습니다.
내일 맛나게 먹고 마시고 놀아주다보면 농사짓느라 힘들었던 한해도 즐겁게 기억되겠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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