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아온 참마씨를 언제 다 고르나 걱정했는데
옆집 사모님이 물을 받아 조리질로 간단하게 끝내줬어요^^
잔머리는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한수위라고 하시네요 ㅎ~
햇볕에 말려주는중.
저녁에는 <콩이맘>과 둘이서 연탄난로를 설치했습니다.
3년째 겨울을 맞이하다보니 이젠 척척 잘해나가고 있답니다 하하~.
연탄난로 설치에 얽힌 지난 사진들.
2007년 11월말에 내려와서 강원도의 추위를 이겨내느라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2008년1월에 연탄난로를 놓기로하였습니다.
장부장팀이 내려온날 처음 설치하는 연탄난로를 어찌설치해야하나 이리저리 궁리하는중.
지금 생각해보니 미련스럽게 연통을 하나하나 연결하고 있었네요.
아무튼 장부장팀의 노고 덕분에 그해 겨울은 따듯하게 잘 보냈습니다.
눈까지 내려서 분위기도 엄청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맞는 겨울은 일찌감치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8월에 연탄난로를 설치하였으니까요 하하~
전문가 장과장님 없이 장부장님과 브라이언진님 그리고 영기씨하고 조금 우왕좌왕 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래도 즐겁게~~~~~
이때까지도 연통 이음새에 테이프 붙이는것도 서툴렀군요.
일찍부터 연탄을 피워서 그런지 연통이 다 삭아서 2월달에 재 설치까지 하였습니다.
이때는 연통 이음새는 미리 붙여서 설치하였는데 연통을 제대로 설치하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한해 겨울도 못견디고 다녹아버린 연통들.
*올해는 미리미리 연통 이음새에 테이프 붙이고 별 수고로울것도 없이 쉽게 설치하였답니다.
앞으로 연탄난로 설치가 필요하신분이 불러준다해도 겁날게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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