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친 일요일.
카페 앞 개울에 제법 사람들이 찾아왔지만 물도 깊고 물살도 쎄서 대부분 바위에 앉아서 놀드만요.
텃밭에서 처음 따온 옥수수.
<강산이>녀석도 앞발로 누르고 제법 잘 먹네요.
"앙~너무 맛있어요"
두발로 딱 잡고 먹는걸 보니 귀여워요~.
옥수수 두자루로 입맛을 다시고 있었더니 오원리의 <박사장>님 내외분이
흥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행사한 옥수수축제를 다녀오면서 상품으로 두박스를 타서 한박스를 가져오셨네요.
20개 한박스.
축제날에 주최측에서 숯불구이,감자떡,장터국수등을 대접하며 아주 푸짐했던 모양입니다.
내년에는 축제일 회원님들께 미리 알려드리도록 할테니 많이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하게 생겼지요.
맛도 좋았어요.
앞집 손녀가 마당에 놀러와서 잉꼬와 한컷.
촬영-카페에 마실 온 <오원리>님.
좀 웃기면서 찍어주시지..........
오늘도 <강산이>는 옥수수 쬐끔 얻어서 열심히 뜯어 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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