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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딸기가 익어가는 <강산에> 텃밭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5. 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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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 잡아먹는 화초라는데(앞집에서 만원에 구입) 파리 한마리가 들어가긴 했어요.

 

 

 텃밭 모습.

 

일요일 오후. 

고기 좋아하시는 옆집 사장님이 불러서 한잔^^

 

상표없는 이슬이는 2000년12월에 숙부님 묘소에 묻어뒀던것 지난번 이장하면서 캐온겁니다.

 

 

 참마밭에 꿩이 돌아다닌다기에

 

 <강산이>녀석을 파수꾼으로 파견.

 

왈왈~~(날 버려두고 어디가요~~)

꿩새끼 잘지키거라.

 

 텃밭에서 어느틈에  익어가는 딸기.....새콤하면서도 단맛이 납니다.

 

 오이도 쑥쑥~

 

 상추,양상추,치커리도 샐러드로 써도 좋을만큼 잘자라고요.

 

 감자는 잎이 무성한데 알은 어떻게 들어설지 궁금합니다.

 

 참마밭에 꿩이 오지못하게 조치중인 옆집 사장님.

 

 참마가 이만큼 자랐어요.

 

 그런데 꿩이  땅속의 씨앗을 파먹느라 이렇게 망가트려 놓네요.

 

 참마밭에서 바라본 <강산에> 모습은 여간 평화로운게 아닙니다.

 

 매화산도 넉넉하게 보이고요.

 

 오전에 두시간정도 뙤약볕 아래 참마밭 근무를 시켰더니 삐져서 눈도 마주치려하지 않더군요.

퇴근길에 후레쉬불로 비췄더니 얼굴을 파묻고 모르는척 하는데 아마 단단히 삐진 모양입니다.

 

 옆집 강아지 <해피>를 이발 시키는중.

 

 제 머리깍는 이발 기계를 사용한다기에 펄쩍 뛰었더니 가위로 대충......

 

 목욕시켜서 햇볕에 말리는중.

 

<콩이맘> 수고했다고 옆집 사장님이  꽁치구이와 구운계란을 준비해서 또 한잔^^

 

 

 

                                    <콩이>가 생각나 2007년 5월5일 거제 외도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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