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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옆집과 함께한 취나물 산행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5.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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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5월9일에 사부님 쫓아서 첫 나물 산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보름이나 늦게 나물 산행에 나서게 됩니다.

사부님은 나물 산행이 생업인지라 자꾸 데려가 달라기가 뭐해서 정기휴일날 옆집과 놀며쉬며 다녀오기로 합니다.

 

 7시에 모여서  약간 늦게 출발.

 

 잣나무 단지.

 

 야생화.

 

 수레넘이 고개의 몇백년은 됨직한 음나무.

 여기가지 올라오는데도 놀며쉬며 2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남쪽사면을 타고 천지봉 방향으로 향하면서 나물을 뜯는데 별로 없네요.

오다가다 한잎씩있는 나물들. 그나마 주말에 몇팀이 다녀간 흔적이 보입니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죠^^

비닐에 싸온 밥,볶은김치,쌈장,계란말이,무장아찌,얼린 맑은 더덕동동주.얼린 복숭아통조림.

 

 힘들게 뜯은 취나물에 볶은김치와 계란말이 그리고 찬밥을 얹으니 꿀맛 입니다.

 

 수레넘이 고개에서 하산중.

 

 찔레꽃.

 

 옆집의 수확물.

 

 이만한 곰취도 몇장.

 

 우리집 수확물.

 

 고생했으니 몸보신^^

 

 어제 팽겨쳐 놓았던 취나물을 깨끗히 씻어서.

 

 취나물 장아찌를 담궜습니다.....일부는 데쳐서 냉동실로 보냈고요.

 

 지난번에 담궈둔 취나물을 꺼내  찬밥에 김치얹어 먹어보니 향이 죽여줍니다.

 

 자연산 더덕도 몇뿌리.

 

 큰 녀석은 약이될까 싶어서 생으로 먹어줬고요.....나머지는 좀 말린다음에 술을 담글예정입니다.

 

 더덕 뇌두.

 

더덕주와 취나물 장아찌로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있게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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