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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주문진항과 경포대 벚꽃구경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4. 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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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원주시내 시장보러가서

 

 방앗간에서 쌀가루 빻고.......쑥 버무리 해 먹으려고요.

 

 오일장에서 인삼채 사다가 무쳐 먹고.

 

 몇년묵은 검은콩을 갈아서

 

 그 사이 <강산이>녀석 벌에 쏘여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어 마음이 아팠고요.

 

 그러나........오일장에서 해물 사온것으로 옆집에서 파전 부쳐 먹고.

 

 검은콩 두부와 순두부도 먹어줬습니다.

 

한켠으로는 녀석이 불쌍하여 먹을것 이것저것 챙겨줬습니다.

 

오늘은 참마밭 비닐 씌우느라 양쪽집에서 네명이 한나절 열심히 일하고

주문진가서 회 먹고 경포대 벚꽃구경 다녀오자고 옆집 사장님이 바람넣어서 쌩~하고 다녀왔습니다.

 

 주문진항.

 

 평일인데 그럭저럭 사람들이 붐비네요.

 

 난전에서 먹기도 그렇고 옆집 사장님 단골가게 있다고해서 회센터로 입장.

 

 알고보니 사장님이  제 고향에서 가까운 파주 법원리에서 오신분이네요.

 

 집집마다 간판이........고향이 다 다르네요.

 

모듬회 6만원짜리로 주문.

 

 홍게는 너무 작아서 그렇고 나머지는 다 맛있었어요.....배가 고프기도 했고요 ㅎ~

 

 바닷가라 싱싱하고 좋아요.

 

 청어 야채 무침.

 

 모듬회......다금바리,복어등

 

 매운탕까지.

 

 이것저것 골고루 맛보고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어서 난전에서 먹어준것보다 만족하였습니다.

 

 주문진에서 경포대로 가는길은 바닷가 옆으로~

 

 경포대 벚꽃 축제장.

 

 

 

 꽃만 보세요.

 

 

 

 

 

 

 

 

 

 

 

 

 

  얼떨결에 꽃구경 잘 했습니다.

 

 주문진에서 술한잔 제대로못한 저를 위하여 물곰 김치매운탕으로 시원하게 또 한잔~

 

 은근 시원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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