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봄이면 나물 좋아하는 <설봉>의 세상입니다.
그런데 나물 좋아하는 저도 별로 좋아하지않는 나물이 있는데 "미나리' 랍니다.
맛은 있는데 씹을때마다 입천장에서 뻑뻑거리는게 영 거슬리기 때문이랍니다.
원추리.........이녀석도 맛은 있는데 미나리 먹을때 느낌이 드네요 ㅜㅜ.
어제 <콩이맘>이 뜰앞에 진달래가 피었다고 전해줬는데 사진은 오늘 찍었어요.
작년 이맘때도 이렇게 진달래꽃이 피었었네요.
금낭화.......싹은 나물로 먹어도 좋다길래 한웅큼^^
저녁에는 옆집에서 얼른 오라고해서 갔더니만 삼겹살구이에 한잔~.
낼 아침에는 참마밭 울타리 치는 작업을 하기로 하고 셋이서 두병만 먹었답니다.
먹성좋은 <설봉>이 이웃으로 오는 바람에 그 기분 맞춰주느라 옆집 사장님도 은근 통통해지셨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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